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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2년 2월 28일 (월)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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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8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 연중 제8주간 월요일 -

 

 

2022년 2월 28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 오늘 제1독서

 

베드로는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다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 오늘 복음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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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제1독서 (First Reading)
제1독서 (First Reading)

 

제1독서
1베드 1장 3-9절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지만,
그분을 사랑하고 믿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 속에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고, 


또한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상속 재산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상속 재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는 구원을 얻도록,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힘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지만 그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그분을 믿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 속에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목적인 영혼의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일미사 화답송 (Responsorial Psalm)
화답송 (Responsorial Psalm)

 

화답송

 

주님은 언제나
당신 계약을 기억하신다.

 

주님을 찬송하리라. 올곧은 이들의 모임, 그 집회에서, 내 마음 다하여 찬송하리라. 주님이 하신 일들 크기도 하여라. 그 일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깨치네. 주님은 언제나 당신 계약을 기억하신다.

당신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고, 언제나 당신 계약을 기억하시네. 위대하신 그 일들 당신 백성에게 알리시고, 민족들의 소유를 그들에게 주셨네. 주님은 언제나 당신 계약을 기억하신다.

당신 백성에게 구원을 보내시고, 당신 계약을 영원히 세우셨네. 그 이름 거룩하고 경외로우시다. 주님 찬양 영원히 이어지네. 주님은 언제나 당신 계약을 기억하신다.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복음
마르 10장 17-27절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4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신령성체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신령성체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매일미사 신령성체 영적영성체 기도문
신령성체 (영적영성체) 기도문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신령성체 (영적 영성체) 기도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지극히 거룩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이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
아멘.

 

 

신령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주님,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비를 간청하오니 현세에서 저희를 길러 주는 이 성사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임시백 치백요셉 신부 집전

 

 

2022년 2월 28일 (월)
임시백 치백요셉 신부 집전

 

 

명동성당 매일미사

 

 

2022년 2월 28일 (월)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정천 사도 요한 신부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복음에서 어떤 사람이 달려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던진 질문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달려왔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가 그에게 절박하였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영원한 생명, 곧 구원을 얻는 일을 자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삼았고, 이를 위하여 일평생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율법에 기록된 계명들을 충실히 지켜 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시면서 한 가지 부족한 점을 말씀하십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런데 그는 이 말씀을 듣고서는 지금껏 품고 살아온 간절한 희망을 단념이라도 한 듯, 울상이 되어 떠나버립니다. 그에게 재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오늘 복음은 말합니다.

신앙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만큼 중요한 문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희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욕심이 우리 곁에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수중에 놓인 것, 자기 소유라 여겨지는 것을 하나도 잃지 않고 싶어하는 욕심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욕심은 신앙인의 눈을 어둡게 만듭니다. 

재물이든 명예든 권력이든, 그 어떤 것도 구원으로 향하는 좁은 문으로는 우리가 짊어지고 갈 수 없는 것들입니다. 모두 움켜쥐려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마치 오늘 복음에서 그토록 바라던 구원을 결국 재산 때문에 포기해 버린 사람처럼 말입니다. 오랜 기간 예수님을 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손에 쥐고 쉽게 놓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오늘 하루 진지하게 성찰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떠나 감, 향해 감, 따라 감.

 

오늘 부자 청년과 주님과의 대화 결과는 어찌보면 상당히 엇박자입니다. 부자 청년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주님의 답은 당신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할 것이 뭔지 물는 청년에게 할 것은 달리 없고 그저 당신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그에게 한가지 부족했던 것은 주님을 따름이었던 세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위해 할 것을 물었을 때 주님께서 해야할 것을 말씀 아니 한 것은 아니고, 십계명의 일부를 지키라고 그에게 하셨지요. 그런데 그 십계명의 일부가 바로 이웃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제4계명에서부터 제10계명까지 그러니까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에서부터 살인이나 간음하지 말고, 도둑질이나 횡령하지 말고, 횡령하지 말라는 것까지. 

우선 이런 이웃 사랑에 관한 것을 잘 실천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것은 그가 잘 실천해왔던 것이고 그래서 주님도 그런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한가지가 부족했고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할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십계명의 하느님 사랑 부분인데 문제는 그것을 십계명 그대로 말씀하지 않고 비틀어서 말씀하신 겁니다. 

만일 십계명 그대로 한분 하느님을 흠숭하고, 하느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며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으면 그는 그것도 다 잘 지켰다고 했을 텐데 주님께서는 그것을 그대로 말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당신을 따르라고 비틀어 말씀하신 거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당신을 따를 때 그것이 진정한 하느님 사랑이라는 말씀이었고, 그럴 때 주님을 따라 하늘의 하느님께 갈 수 있으며, 그럴 때 영원한 생명을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많이 얘기하는 만유 위에 하느님 사랑이요 하느님 나라 사랑입니다. 이 세상의 재물들과 이웃 사랑은 이 세상 사는 동안에만 필요한 것이고, 이웃 사랑을 십계명대로 잘 실천할 때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필요한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이 세상에서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이 세상에서 시작할 수는 있지만 완성할 수는 없고 완성은 하느님 나라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끌고 하늘로 오르셔야 하며 끌고 오르시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것인데 우리는 부자 청년처럼 하늘로 오르는 것을 마다합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제가 수없이 얘기한 것이지만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감'이 필요합니다. 

'떠나 감’ 

'향해 감’ 

'따라 감’ 

세상을 떠나 하느님 나라로 가되 반드시 주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주님은 그 길을 잘 아실 뿐 아니라 당신이 바로 그 길이시기 때문입니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보다 젊어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신유빈 선수와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 선수의 탁구 경구였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2004년생, 니시아리안 선수는 1963년생으로 자그마치 41살의 나이 차이였습니다. 결과는 신유빈 선수가 이겼지만, 니시아리안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보다 젊어요.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즐기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 때문에’라는 이유를 들어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즐기는 마음을 갖는다면 포기할 이유는 없어지고 맙니다. 즉, 포기할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즐길 이유를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도 비슷합니다. 많은 이가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지루해서, 분심이 많아서, 돌 볼 가족이 있어서…. 그러나 신앙생활은 즐기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과의 만남에서 갖는 즐거움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과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부자 청년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그는 계명을 철저히 지키는 올바르고 독실한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에 대해 예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열심히 사는 그를 보며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말씀하시지요.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르 10,21) 
 
인간의 윤리 생활은 하지 말라는 것을 어기지 않는 것만으로는 완전하게 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완전해지려면 가진 것을 가난한 이에게 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자기 것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부자일수록 더 어렵습니다. 부자 청년도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 것을 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재산의 풍요로움을 차마 버릴 수 없었던 것이지요. 
 
무조건 가난하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도 하느님의 창조물로 하느님께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고, ‘부’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수 요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는 생명 유지와 사랑 실천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에 대한 애착 때문에 주님께 대한 사랑을 버린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재산만이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걸림돌은 아닙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짓는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죄를 자기 마음대로 멈추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좀 창피하면 어때? 실패했다는 건 도전했다는 뜻이니까.

- 우미노 치카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르 10,21)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주님을 따를 수 없다. 집착과 과욕으로는 주님을 따를 수 없다. 따른다는 것은 다시 태어난 삶으로 우리가 사는 것이다. 자기 것을 내려놓는 것이 소유욕에서 자유로워지는 비움의 삶이다. 

내려놓아야 가야할 곳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우리의 근원적인 결핍은 비움으로 채워지는 삶의 역설이다. 비워내야 새로운 것을 맞아들일 수 있다. 주님과 우리의 관계는 비움의 관계이다. 절대로 안된다는 그것마저도 비우는 것이다. 

비움의 여정이 십자가의 여정이다. 십자가는 삶의 목적을 깨닫게 하지만 욕심은 우리의 모든 것을 잃게한다. 머물다 가는 우리들 삶이다. 영원한 생명은 비움에서 시작한다. 비움은 집착을 치유하는 은총이다. 

너무 많은 소유욕으로 우리의 정신이 죽어가고 있다. 비워내는 실천이 나누는 실천이며 주님을 따르는 자유의 삶이다. 무엇을 버릴 것인가? 

지나친 욕심으로 가득차 있는 우리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물질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십자가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자유를 다시 배우는 가난한 십자가의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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