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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3/04/08 (토) 파스카 성야 미사 생중계 평화방송 명동성당

by 평화다방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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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셨으면 우리의 태어남에 무슨 뜻이 있으랴. 오, 놀라워라,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자비. 오, 크시어라,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사랑. 종을 속량하시려 아들을 내어 주셨네.”

파스카 촛불처럼 빛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파스카 신비를 찬송합시다.

 

2023년 4월 8일 (토) 파스카 성야 미사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3년 4월 8일
파스카 성야
미사 생중계
평화방송 명동성당

부활 전야 미사

 

 

오늘 성경 말씀 카드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성경말씀카드이미지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창세기 1,1―2,2)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 제2독서
    (창세기 22,1-18)
    우리 성조 아브라함의 제사.

  • 제3독서
    (탈출기 14,15―15,1ㄱ)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 제4독서
    (이사야서 54,5-14)
    네 구원자이신 주님께서는 영원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기신다.

  • 제5독서
    (이사야서 55,1-11)
    나에게 오너라. 너희가 살리라. 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라.

  • 제6독서
    (바룩서 3,9-15.32―4,4)
    주님의 불빛을 향하여 나아가라.

  • 제7독서
    (에제키엘서 36,16-17ㄱ.18-28)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겠다.

  • 오늘 복음
    (마태오 28,1-10)
    예수님께서는 되살아나셨고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입니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3년 4월 8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온라인 파스카 성야 미사 바로가기

 

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하느님,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로 이 거룩한 밤을 비추셨으니 저희가 교회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깨닫고 저희 모두 몸과 마음이 새로워져 하느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복음
마태오 28장 1-10절

 

예수님께서는 되살아나셨고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입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로 굴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그의 모습은 번개 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다.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는 줄을 나는 안다.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와서 그분께서 누워 계셨던 곳을 보아라. 


그러니 서둘러 그분의 제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일러라.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말이다.” 


그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파스카성야 미사 생중계

 

 

2023년 4월 8일 (토)
평화방송 생중계 미사 20:00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집전

 

 

 

명동성당 파스카성야 미사 생중계

 

 

2023년 4월 8일 (토)
명동성당 실시간 스트리밍 미사 20:00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집전

 

 

 

팔로티회 파스카성야 미사 생중계

 

 

2023년 4월 8일 (토)
팔로티회 실시간 스트리밍 미사 20:0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정진만 안젤로 신부

 

빈 무덤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활 이야기.

 

장엄한 파스카 성야 미사에서 선포되는 복음은 빈 무덤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활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올해(전례력 가해) 복음은 마태오의 부활 이야기로서 천사의 발현(28,1-8 참조)과 부활하신 예수님의 발현(28,9-10 참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에서 주님의 천사는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천사를 꾸미는 낱말인 “주님의”는 천사가 하느님께 속한 천상적 존재임을 설명하며, 큰 지진의 발생은 이 사건에 하느님의 개입을 알려 줍니다. 천사는 먼저, 여인들에게 빈 무덤을 보여 주면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이 선포를 통하여 천사는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전 세 번에 걸쳐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셨고(16,21-23; 17,22-23; 20,18-19 참조),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이어서, 천사는 부활하신 주님과 제자들의 만남을 예고합니다. 이 예고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26,32 참조)을 떠올리게 하며, 여인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한번 언급됩니다. 

이 반복은 갈릴래아에서 절정을 이루는 부활하신 주님과 제자들의 만남(28,16-20 참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능을 합니다. 천사가 알려 주는 여인들의 할 일은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과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활 소식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인들은 부활 신앙을 믿으며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여인들처럼, 우리도 보고 들은 것을 전해야 합니다. 부활 체험의 전달로 우리 공동체의 신앙은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얼룩말은 왜 위궤양에 걸리지 않을까?

 

현대인의 가장 큰 질병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시험을 앞둔 학생만이 아닙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아무 일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도 스트레스가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스트레스를 앓고 있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안에서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에 이상 반응을 일으켜서,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로버트 새볼스키 교수는 그의 책 ‘얼룩말은 왜 위궤양에 걸리지 않을까?’에서 사자의 추격을 성공적으로 물리친 얼룩말은 다시 평화롭게 눈앞의 풀을 뜯어 먹는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공격했던 사자를 떠올려 분노하지도 않고, 내일 또 사자가 나타나면 어떻게 하냐고 미리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지금 여기에 집중할 뿐, 그러다가 다시 사자가 나타나면 그때 다시 열심히 도망칩니다.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지금에 충실하니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어떤가요? 끊임없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이 가득하면서 편도체가 계속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스트레스가 나오고, 신체의 건강도 조금씩 잃게 됩니다. 
 
오늘은 성토요일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하신 예수님,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날이지요. 십자가의 죽음에서 주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내가 부활해서 보자. 복수하리라.’라고 하셨을까요?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지? 큰 혼란을 겪을 텐데….’라면서 걱정하셨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모두 아니었지요. 주님께서는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늘 ‘지금’에 충실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먼 훗날 주님 곁으로 갈 때, “다 이루었다.”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에 충실할수록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헬렌 켈러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십자가의 위대한 정신이 부활을 이루어 냈습니다. 가슴을 짓누르는 무거운 돌을 믿음과 용기로 치웁니다. 쓸쓸함의 정체가 바로 우리의 두려움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됩니다. 부활은 부활로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부활 생활로 드러나고 이어집니다. 

사랑과 용서 기쁨과 감사의 진정한 활동이 부활의 삶입니다. 삶다운 삶 예수님 약속의 실현이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은 가짜를 벗고 진짜를 취하는 삶입니다. 미완성과 완성 사이에 주님의 부활이 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깨어있는 것이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의 부활입니다. 삶

 속에 십자가가 있고 죽음 속에 부활이 있습니다. 되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은 삶의 이정표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건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봄길을 걷듯 부활의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들에게 십자가를 통한 관계와 변화의 과정을 새롭게 보여줍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십자가이며 참된 부활입니다. 부활을 가로막는 안주와 좌절의 우리 자아를 돌을 치우듯 치워냅니다. 과거를 떨쳐 버리듯 부활의 오늘이 시작됩니다. 십자가가 있기에 강력한 부활의 기쁨도 있습니다. 

두려움에서의 부활! 좌절에서의 부활! 과거로부터의 부활! 우리 삶의 자리 여기에서 예수님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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