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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3/04/06 (목) 성유축성미사 평화방송 명동성당 생중계

by 평화다방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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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으니,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소서. 

하느님, 성령의 도유로 성자를 주님이신 그리스도로 세우셨으니 저희도 함께 축성하시어 현세에서 구원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2023년 4월 6일 (목) 성목요일 성유축성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3년 4월 6일
성유축성미사
평화방송 명동성당
실시간 생중계

성주간 목요일

 

 

오늘 성경 말씀 카드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묵시 1,8)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묵시 1,8) 오늘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이사야서 61,1-3ㄹ.6ㄱㄴ.8ㄷ-9)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고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며 기쁨의 기름을 주게 하셨다.

  • 제2독서
    (요한묵시록 1,5-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다.

  • 오늘 복음
    (루카 4,16-2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3년 4월 6일 (목) 성유축성미사 성목요일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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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복음
루카 4장 16-2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그때에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성유축성미사 생중계

 

 

2023년 4월 6일 (목) 10시
성유축성미사 생중계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집전

 

 

 

 

명동성당 성유축성미사 생중계

 

 

2023년 4월 6일 (목) 10시
성유축성미사 실시간 스트리밍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정진만 안젤로 신부

 

가난한 이를 위한 복음 선포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자렛 회당을 방문하시어 기쁜 소식을 선포하십니다. 예수님 공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이 부분은 시메온의 예언으로 예고되었고(2,34 참조), ‘예언적 성취’라는 주제 아래 앞으로 전개될 예수님의 공생활을 준비합니다.

루카 복음 4장 18절은 이사야서 61장 1절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소개하고 메시아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하느님에게서 파견되신 예수님의 사명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쁜 소식의 선포입니다. 여기서 가난한 이들은 윤리적으로 타락한 죄인들은 물론 사회 정치 종교적으로 다양한 이유 때문에 소외된 모든 이를 일컫습니다. 이들은 구원의 경계 밖으로 벗어나 있기에, 그들이 하느님의 백성이 되는 데 필요한 것은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과 자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구원 목적을 이루시고자 파견되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처절하고 비참한 바빌론 유배를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자 선포하였던 ‘기쁜 소식’이 예수님 시대의 백성들, 특별히 가난한 이들, 눈먼 이들, 억압받는 이들에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포로들에게 선포된 구원의 약속이 나자렛 회당에 모인 이들 가운데서 실현되었음을 알려 주십니다. 그 예언의 성취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에서 발견됩니다.

우리 모두는 ‘기름부음을 받은 이’입니다. 기름을 부어 주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오늘 복음은 기름부음을 받은 우리가 이 세상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줍니다. 그것은 바로 ‘가난한 이를 위한 복음 선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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