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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3/10/07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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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주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2023년 10월 7일 (토)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3년 10월 7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오늘 성경구절 이미지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루카 10,19)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루카 10,19) 성경말씀카드 루카복음 성경구절 이미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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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10장 19절

오늘성경구절이미지_2310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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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바룩서 4,5-12.27-29)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신 주님께서 너희에게 기쁨을 안겨 주시리라.

  • 오늘 복음
    (루카 10,17-24)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3년 10월 7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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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루카복음
10장 17-24절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3년 10월 7일 (토)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김종화 알로이시오 신부

 

📌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소개 00:05

📌 미사시작 01:10

📌 강론시작 08:11

 

 

 

팔로티회 매일미사

홍천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10월 7일 (토)
팔로티회 홍천
매일미사 (15시)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 미사시작 04:54

📌 강론시작 12:51

 

분당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10월 7일 (토)
팔로티회 분당
성체조배 (15시)
매일미사 (16시)
김지학 요셉 신부

 

📌 성체조배 0:03:27

📌 미사시작 1:03:00

📌 강론시작 1:09:4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정진만 안젤로 신부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

 

루카 복음서 저자는 일흔두 제자의 파견에 그들의 귀환을 덧붙여 전하면서 제자들의 파견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파견과 귀환 이야기는 마르코 복음 전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마르 6,30 참조), 루카 복음서에서는 이미 앞서 9장에서 소개되었습니다. 9장에서 ‘열두 제자’의 파견과 귀환을 다루었다면, 10장에서는 그 대상이 ‘일흔두 제자’로 확대되었습니다(10월 5일 오늘의 묵상 참조).

일흔두 제자가 예수님에게서 파견을 받고 어떻게 선교 사명을 수행하였는지 루카 복음서는 그 내용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돌아와 보고한 내용으로 선교의 성공적 결과를 추측하여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마귀들이 제자들에게 복종한 이유는 제자들이 예수님에게서 원수를 제압하는 권한을 받았고(루카 10,19 참조),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한을 수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여하신 권한은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부여받으신 권한입니다(10,22 참조). 파견된 제자들의 특별한 지위와 역할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 예수님을 통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 보여 주셨기에 제자들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행복’에 대한 묵상으로 초대받습니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보여 주시고 당신의 권한을 나누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불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합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주님께 나아가는 이유

 

어렸을 때의 기억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한겨울 동네 친구들과 놀던 중에 추우면 햇볕이 잘 드는 담벼락에 나란히 기대서서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기억입니다. 그러면 따뜻한 것은 물론이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납입니다. 
 
중학생 이후 그렇게 담벼락에 기대서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햇볕에 얼굴이 타지 않을까 싶어서 그늘만을 찾았습니다. 햇볕은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태워버릴 것처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억이 떠올려져서 사제관 베란다에 나가서 따뜻한 햇볕을 느껴보았습니다. 약간 덥기도 했지만,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서인지 그 햇볕이 좋았습니다. 햇빛이 천천히 피부를 통과해 스며들고 빛과 따뜻함으로 몸 전체가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사랑으로 몸 전체가 채워지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햇볕을 맞기 위해 먼저 햇빛이 비치는 담벼락에 기대 서 있어야 하는 것처럼, 주님 앞에 먼저 나가야 합니다. 전혀 기도하지 않으면, 또 어떤 신앙생활도 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의 빛을 느낄 수가 있을까요? 
 
지금 당장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얻으려는 것보다 먼저 주님을 보는 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의 사랑과 은총도 보일 것입니다. 
 
전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말합니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주님의 이름만으로도 마귀들이 힘을 잃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에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의 뜻에 맞춰서 행함으로 인해 하늘 나라에 가까이 가게 된 것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즉, 마귀를 쫓아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의 이름을 간직하면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이유는 분명해집니다. 이 세상의 삶은 결코 무한한 시간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하느님 나라 안에서 영원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께 나아가서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 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머물면서 이 세상 안에서도 기쁨과 행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찬란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세월을 이기는 유일한 기술은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다.

- 송정림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기쁨의 등급

 

오늘 복음은 아주 밝은 색입니다. 

주님의 입에서 즐거움, 기쁨, 행복이라는 말이 연속으로 나옵니다. 오늘 복음은 일흔두 제자가 파견되었다가 돌아와 보고하는 10장인데전 장인 9장에서는 열두 사도가 파견되는 얘기가 있었지요. 

그런데 열두 사도는 별 성과가 없이 돌아왔는지 그에 관한 얘기는 없고, 주님께서 세 제자만 데리고 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남은 제자들이 악마의 추방에 실패하고 주님으로부터 질책받은 내용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9장과 달리 오늘 일흔두 제자는 악마 추방에 성공하고 주님께서도 매우 기뻐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기쁨도 대단하셨겠지만 이들은 얼마나 더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제자들에게 악령추방을 기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런데 이 말씀은 진정 악령추방을 기뻐하지 말라는 말씀일까요? 그런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악령추방은 기뻐해야 할 일이지요. 

이 말씀은 우선 그 기쁨에 의기양양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성취의 기쁨은 종종 우리를 그 성취에 의기양양하게 하지요. 그리고 그 의기양양은 겸손보다는 교만에 가까울 수 있지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것을 너무 기뻐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의 기쁨이 이런 것이나 이 정도에 머물거나 안주하지 말고 더 나아가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라는 것도 더 큰 성취와 성공으로 나아가라는 말이 아니라 진정한 성취 또는 성공으로 나아가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더 큰 성취와 성공의 기쁨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에서의 진정한 성취와 성공 말입니다. 주님 말씀대로 하늘나라에 이름이 등록되는 것을. 

주님께서는 참 행복 선언에서 이미 말씀하셨지요. 이 세상에서 배부르고 웃는 사람은 불행하고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인 사람이 진정 행복하다고. 

아무튼 오늘 복음은 기쁨에는 등급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우리가 어떤 기쁨과 행복을 살아야 할지도 가르쳐 줍니다. 

이 말은 기쁨이란 뭔가를 얻거나 성취했을 때의 만족인데 우리가 뭘 바라고 청하고 소유해야 할지와 관련이 있지요. 그것을 돌아보는 오늘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어제 바자회가 있었고, 너무 많은 분이 와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식사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빴고,
오늘 늦잠을 자 묵상을 깊이 하지 못하고 강론을 올렸습니다. 양해를 바라고,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와주시기를 청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땅과 하늘은 사랑으로 단절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천적 기쁨이 최고의 기쁨입니다. 이름을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하느님 나라의 맑은 기쁨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쁨은 있어야 할 자리에 우리가 있어 주는 인내의 기쁨입니다. 

고생 끝에 얻는 참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으로 살게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삶의 기쁨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 나라를 보게되는 기쁨을 우리는 누립니다. 이름이라는 우리의 인격을 되찾아주십니다. 하늘의 길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헛되이 살았던 지난 시간을 반성합니다. 이름 속에 하늘의 첫 시작이 있습니다. 우리의 이름 위에 하늘이 있고 마음이 있고 실천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격은 고유의 이름값을 하는 하느님 자녀들의 소중한 삶을 일컫습니다. 이름마저 버리고 하느님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 이름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기쁨이고 실천이길 기도드립니다. 아버지의 선하신 뜻은 우리의 이름인 인격으로 전달됩니다. 모든 인격은 하느님 나라를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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