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짓고 당신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에, 당신은 진실한 판결에 따라 저희에게 그 모든 것을 하셨나이다.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저희에게 크신 자비를 베푸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그곳으로 저희가 달려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2023년 10월 3일 (화)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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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오늘 성경구절 이미지
우리는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즈카르야서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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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르야서 8장 23절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즈카르야 8,20-23)
많은 민족들이 주님을 찾으러 예루살렘에 오리라. - 오늘 복음
(루카 9,51-56)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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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왔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루카복음
9장 51-56절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3년 10월 3일 (화)
CPBC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강규원 토마스데아퀴노 신부
📌 교황님 10월 기도지향 00:23
📌 미사시작 00:37
📌 강론시작 06:41
팔로티회 매일미사
홍천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10월 3일 (화)
팔로티회 홍천
매일미사 (15시)
안동억 프란치스코 신부
📌 미사시작 00:20
📌 강론시작 06:02
분당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10월 3일 (화)
팔로티회 분당
성체조배 (15시)
매일미사 (16시)
김지학 요셉 신부
📌 성체조배 0:04:59
📌 미사시작 1:03:29
📌 강론시작 1:09:52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정진만 안젤로 신부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마음
루카 복음서는 마르코 복음서나 마태오 복음서와 비교할 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을 자세하게 다룹니다(9,51―19,28 참조). 오늘 복음은 루카 복음의 중심에 속하는 부분의 첫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갈릴래아에서 활동을 마치신 예수님의 시선은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결심하셨는데, 이는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질 파스카 사건을 완성하시기 위함입니다.
예루살렘은 구약의 예언에 따라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24,25-27.46 참조). 9장 51절은 예수님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완성을 향하여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서 먼저 사마리아인의 고을을 방문하십니다. 그러나 갈릴래아에서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부당하셨듯이(4,16-30 참조),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여정의 첫 방문에서도 사마리아인들에게서 환대를 받지 못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거부한 사마리아인들이 멸망하기를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불을 내려 사마리아인들을 심판하여야 한다는 야고보와 요한을 꾸짖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9,22.28-36.44 참조).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예루살렘에서 반대자들에게 배척을 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임을 당하실 것입니다.
루카 복음서 저자가 전하는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인들을 구원의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에 이르기까지”(사도 1,8)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선포되기를 바라시는데,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마음에서 우리는 사랑을 느낍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우리 마음이 깨져야 할 순간은 언제일까요?
스승이 제자에게 다음과 같은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여기 바위가 하나 있다. 이 탑은 꼭대기까지 10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너는 이 바위를 탑 꼭대기까지 날라야 한다.”
제자는 바위를 끌어안고 힘겹게 탑 입구까지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탑으로 올라가는 문이 너무 좁고, 그에 비해 바위는 너무 큰 것입니다. 아무리 바위를 이리저리 돌려 보아도 문을 통과시킬 방법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스승님을 부르며 말했습니다.
“스승님, 제게 불가능한 과제를 주셨습니다.”
이 말에 스승은 망치를 가져오더니 바위를 깨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쉽게 문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승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바위가 네 마음이다. 마음이 깨져야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우리 마음이 깨져야 할 순간은 언제일까요? 어쩌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제자는 바위가 문을 통과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스승이 보여준 것처럼 분명히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깨야만 했습니다. 고정관념으로는 주님의 눈이 아닌 나의 눈으로만 볼 수밖에 없기에, 주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셨던 사랑을 온전하게 실천할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여정 중에,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에 들어가셨습니다. 문제는 그곳의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왜 이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목적은 과월절을 지내기 위해서입니다. 즉, 유다인들은 과월절을 예루살렘에서 보냅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은 과월절을 그리짐산에서 지냈지요. 따라서 전례적인 차이를 들어서 예수님 일행을 환영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라면서 야고보와 요한이 분개합니다. 자기 스승에 대한 사마리아 사람들의 홀대를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불을 불러 내려서 사마리아 마을을 불살라 버릴 수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정말로 그런 능력이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어떤 불도 내릴 수 없습니다. 사마리아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 자체가 없으니,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를 폭력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꾸짖고 다른 마을로 가십니다. 어떻게든 함께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그 누구도 구원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고정관념이 주님의 뜻에 일치하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을 과감하게 깨고 주님의 뜻만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결심; 꿈을 포기하면 무엇이 남을까?
오늘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는 마음을 굳히십니다. 십자가에 달리려는 마음을 굳히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위해 달려오셨습니다. 이것이 그분의 삶의 목표이자 꿈이었습니다. 삶의 목표가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길을 선택하면 그저 생존하려는 이들에게 비난받습니다. 그냥 살면 되지 왜 꿈이니 목표니 하면서 괴롭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화를 냅니다. 예수님은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은 그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가끔 힘들고 어려울 때 살아도 사는 게 아니란 말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삶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목적이 없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사람이 꿈이 없으면 그건 사는 것이 아니라 연명하거나 생존하는 것입니다. 동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꿈은 나의 생명의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목적이 없는 삶은 그저 생존하는 게 목적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마리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 말은 참 생명이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랜트 카돈은 스물다섯 살까지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았습니다. 그는 부자였다가 가난하게 되어 돈이 행복이라 믿을 수밖에 없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자신은 큰 부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야 가족도 돌보고 세상에 좋은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만족을 알고 현실에 안주하기를 바랐던 어머니에게 상처였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현실을 잊기 위해 마약이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그에게 큰 선물을 준 사람은 마약을 끊는 기관에서 일하는 상담사였습니다. 그는 그랜트 카돈은 마약에 워낙 찌들었기 때문에 그것을 끊을 수는 없을 것이라 단정하였습니다. 그랜트 카돈은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성공에 집착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마약은 저절로 끊어졌습니다. 6개월 만에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고 지금은 부동산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가 마약을 할 때는 모두 마약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성공에 집착할 때는 그것도 마약인 것처럼 뜯어말렸습니다. 자신들이 꿈 없이 노력하지 않는 것에 가지와 같은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랜트 카돈은 성공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곧 마약의 삶으로 가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냥 생존하기 위해 마약을 하는 삶과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삶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안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에너지를 생존하는 데 쓰느냐, 꿈을 이루는 데 쓰느냐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 할 일입니다. 에너지는 어디엔가는 쓰이게 됩니다.
예수님은 당신 생명을 이 세상을 구하려는 꿈에 쏟아부으셨습니다. 피곤한 하루를 살면 잠이 잘 오는 것처럼 그렇게 다시 깨어나셨습니다. 이것이 부활의 원리입니다. 하루에 자신의 에너지를 꿈을 위해 쏟아붓지 않으면 아침이 괴롭습니다. 마지막 때도 그럴 것입니다. 꿈은 처음부터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신과 이웃, 그리고 세상에 유익한 무언가를 하도록 태어났음을 믿고 나아가다 보면 조금씩 명확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절만 당하던 루저에서 62조 자산가가 된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의 인터뷰를 들어봅시다.
“대학 입학시험에 세 번이나 떨어졌었나요?”
“네 대학 시험에 3번이나 떨어졌어요. 저는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실패들도 많았죠. 전 중요한 초등학교 시험을 2번 낙제했어요. 전 중학교 입학도 3번이나 실패했습니다. 실패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오늘날에도 저희는 여전히 거절당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3년 동안 취업을 준비했어요. 거의 30번 넘게 지원했지만, 모두 실패했죠. 저
는 경찰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적합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는 심지어 KFC에 들어가려 했어요. KFC가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왔을 때였어요. 총 24명이 KFC에 지원했는데 23명만이 합격했어요. 제가 떨어진 단 한 사람이었어요. 경찰을 지원했을 때는 총 5명이었는데, 저는 여기서도 유일하게 떨어진 한 사람이었어요. 저에게 ‘실패’는 익숙한 거였어요. 그리고 제가 말했죠. 저는 하버드에 10번을 지원해서 10번 모두 떨어졌어요.
저는 매우 낙담해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 친구가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추천해줬죠. 그리고 그를 본 순간 ‘바로 이 남자다. 우리가 배워야 할 사람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믿으세요. 그 일을 사랑하세요. 다른 사람이 좋아하든 말든.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요. 당신이 어떤 것을 얻게 될지 결코 알 수 없어요.’ 나는 절대 몰랐어요.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당신과 이렇게 인터뷰하고 있을 거라는 걸요. 나는 결코 몰랐어요. 하지만 저는 만들어냈어요. 15년 전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했었어요.
‘여러분 우리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만약 우리가 성공한다면 80%의 중국 젊은이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자 아버지도, 막강한 권력의 삼촌도 없습니다. 은행에서 1달러, 정부로부터 1센트도 못 받았어요. 단지 팀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럼 걱정되는 것이 있나요?”
“요즘 젊은이들이 ‘희망’을 잃어가는 것이 걱정입니다. 그리고 꿈을 잃고 불평불만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꿈이 자신을 죄로부터 구원하는 유일한 길임을 아는 사람은 꿈을 포기한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차갑거나 뜨거우면 삼키겠지만, 미지근하면 뱉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생존에 집착하든, 진정한 삶에 집착하든 둘 중의 하나입니다. 소명과 성공에 집착하지 않으면 중간밖에 못 간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만큼 생존 욕구에 집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은 생명을 바칠 나의 소명을 찾고 그 길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꿈을 포기하면 무엇이 남을까요? 죄를 짓는 일만 남습니다. 인생은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입니다. 매일매일 예루살렘으로 오를 결심을 합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마음을 굳혀야 삶다운 삶이 시작됩니다. 마음을 굳혀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것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가치입니다. 마음을 굳히고 마음을 꿰뚫는 우리의 결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음을 단단하게 하려면 저마다의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 던지시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안에서 고귀한 사랑을 만납니다. 사랑도 마음을 정한 곳에서 하느님 사랑을 닮아갑니다.
마음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역사가 되고 구원이 되는 그 길의 시작은 마음을 굳히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집니다. 망설임이 아니라 십자가의 여정을 받아들이는 열림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굳혀야 마음이 열리는 마음의 신비이며 마음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음을 굳히시는 결단과 결심의 길을 가십니다. 피할 수 없는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순명의 날입니다. 마음을 굳히는 것이 순명임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마음의 결단이 하느님께로 향하는 마음의 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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