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미사 말씀묵상

실시간 바티칸 성탄 새벽 미사 (21/12/25 3:20) 프란치스코 교황

by 평화다방 2021. 12. 24.
반응형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1년 12월 25일
주님성탄대축일
실시간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성탄 새벽 미사

- 21.12.25 3:20 -

 

 

2021년 12월 25일 (토)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실시간 생방송 성탄 새벽 미사(3시 20분)와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은 주님 성탄 대축일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났습니다. 천사들이 일러 준 대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하고 달려간 목자들처럼 기뻐하며 이 미사에 참여합시다.

 

 

✠ 오늘 제1독서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질 구원을 선포합니다.

 

 

✠ 오늘 제2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은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내려 주셨기 때문이라고 전합니다.

 

 

✠ 오늘 복음

 

구세주의 탄생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은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내고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1년 12월 25일 (토) 주님 성탄 대축일 평화방송 명동성당 실시간 생방송 새벽 미사 3시

 

실시간 바티칸 성탄 새벽미사 바로가기

 

성탄 새벽미사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제1독서 (First Reading)
제1독서 (First Reading)

 

제1독서
이사 62장 11-12절

 

보라,
너의 구원이 다가온다.

 

11 
보라, 주님께서 땅끝까지 선포하셨다.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구원이 다가온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12 
사람들이 그들을 ‘거룩한 백성’, ‘주님의 구원을 받은 이들’이라 부르리라. 그리고 너는 ‘그리워 찾는 도성’, ‘버림받지 않은 도성’이라 불리리라.

 

 

매일미사 화답송 (Responsorial Psalm)
화답송 (Responsorial Psalm)

 

화답송

 

오늘
우리 위에 빛이 비치고,
주님이
우리에게 태어나셨네.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오늘 우리 위에 빛이 비치고, 주님이 우리에게 태어나셨네.

의인에게는 빛이 내리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쏟아진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오늘 우리 위에 빛이 비치고, 주님이 우리에게 태어나셨네.

 

 

매일미사 제2독서 (Second Reading)
제2독서 (Second Reading)

 

제2독서
티토 3장 4-7절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비에 따라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난 그때,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 성령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은총으로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복음
루카 2장 15-20절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15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신령성체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신령성체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매일미사 신령성체 영적영성체 기도문
신령성체 (영적영성체) 기도문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신령성체 (영적 영성체) 기도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지극히 거룩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이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
아멘.

 

 

신령성체 후 묵상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난 그때,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목자들처럼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깁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

 

주님, 성자의 탄생을 경건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념하였으니 저희가 이 성탄의 깊은 신비를 굳건한 믿음으로 깨닫고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바티칸 실시간 생방송
성탄 새벽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2021년 12월 25일 (토)
바티칸 실시간 생방송
성탄 새벽 미사 (3시 20분)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서철 바오로 신부

 

빛의 신비를 깨닫고, 그 빛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기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시편 2,7).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요한 3,16).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1요한 4,9). 

그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먼저 발견한 이들은 목자들입니다. 학식이 높거나 부유한 이가 아니라 평범하고 단순한 이들입니다. 단순하고 순수한 이들은 거짓없이 믿고 따릅니다. 많이 가진 이들이나 많이 배운 이들은, 지켜야 할 것이 많기에 자기 틀에 갇혀 있어 믿기가 어렵습니다. 목자들은 존경받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양치기로, 도성이 아니라 성 밖에서 사는 이들이었습니다. 작고 보잘것없는 이들이었습니다.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마태 11,25).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루카 2,10-11). 

천사는 목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병든 이와 가난한 이, 불행한 이들은 모두 하느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고 가르치던 시대였기에, 하느님께서는 벌 주시는 분이요, 무서운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저 높이 계신다고 여기던 분이 지금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계신다고 합니다. 그것도 구중궁궐이 아니라 서민들의 집 비천한 구유에 누워 계시어,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찾아가도 그 누구에게도 내쫓길 일이 없으리라고,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였어도 그저 맨손으로 나아가 그 아기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목자들은 아기를 직접 보고 나서, 그들이 듣고 본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합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우리에게 선물로 오셨습니다. 빛이신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우리의 어두운 밤이 밝혀졌으니, 우리도 이 빛의 신비를 깨닫고, 그 빛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