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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4/08/17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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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의 계약을 돌아보소서! 가련한 이들의 생명을 저버리지 마소서. 일어나소서, 주님, 당신의 소송을 친히 이끄소서. 당신을 찾는 이들이 외치는 소리를 잊지 마소서.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2024년 8월 17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4년 8월 17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랜선으로 초대해요!

2024년 8월 17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 1독서
    (에제 18,1-10ㄱ.13ㄴ.30-32)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 오늘 복음
    (마태 19,13-15)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오늘 말씀 카드
    (에제 18,30)
    죄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죄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에제 18,30) by 피어나네 성경 말씀 카드 성경구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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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 18,1-10ㄱ.13ㄴ.30-32
오늘 제1독서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말해 대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희가 다시는 이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모든 목숨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목숨도 자식의 목숨도 나의 것이다. 죄지은 자만 죽는다.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6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고 달거리하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으며,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며, 강도 짓을 하지 않고 굶주린 이에게 빵을 주며,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고,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고 불의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판결을 내리면서,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0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남의 피를 흘리게 하면, 

13 
아들이 살 것 같으냐? 그는 살지 못한다. 이 모든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30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회개하여라.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돌아서라. 그렇게 하여 죄가 너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31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 하느냐? 

32 
나는 누구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매일미사 오늘 복음 (Gospel)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마태 19,13-15
오늘 복음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3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매일미사 실시간 스트리밍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4년 8월 17일
김정욱 마태오 신부

 

✚ 미사시작 00:23

✚ 강론시작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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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16:00 / 월 16:00 / 화 16:00 / 수 16:00 / 목 16:00 / 금 16:00 / 토 16:00

    홍천 : 미사(15:00) 후 성시간(16:00)
    주일 15:00 / 월 15:00 / 화 15:00 / 수 15:00 / 목 15:00 / 금 15:00 / 토 15:0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말씀묵상
안소근 실비아 수녀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

오늘 복음의 바로 다음 구절에서는 어떤 사람이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마태 19,16)라고 묻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런 물음을 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 하늘 나라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더구나 오늘 복음의 어린이들은 스스로 예수님을 찾아온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이들이 그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19,13)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가 그렇게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같은 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당하다고 하여야 할까요?

그러나 현실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릴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세례를 받은 이들의 신앙에서, 나이 들어 교리와 신학을 연구한 이들의 신앙과 다른 무엇이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아직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직 하느님께서 부어 주시는 신앙이 그들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른들이 “데리고” 온 어린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늘 나라를 차지하려고 먼저 무엇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손을 얹어 주시고, 당신 가까이 머물도록 곁을 내주십니다. 그 어린이들이 하는 일은 그저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가 “이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19,14)의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미 어른이 되었다 하더라도, 예수님께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묻기 전에 먼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하늘 나라를 거저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하느님의 것이고, 작은 이들의 것이다.

오늘 복음에 어린이에게 축복을 청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꾸짖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왜 꾸짖었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축복 청하는 것이 꾸짖음을 들을 만큼 그렇게 잘못한 것인지. 제자들이 터무니없이 꾸짖은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 잘못인지. 주님께서 쉬시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기에? 주님께서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기에? 

이중 어떤 하나가 그 이유일 수 있지만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제자들이 어린이를 업신여겨서 그런 것이 아닌지 추측이 됩니다.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심으로 어린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꾸짖는 제자들을 도리어 주님께서 꾸짖으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곱씹어 보면 제자들은 아직도 세상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힘 있는 사람들만 최고 권력자 가까이 갈 수 있고, 무엇을 갖다 바칠 것이 있는 사람들만 최고 권력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없는 사람이나 갖다 바칠 것이 없는 사람은 가까이 갈 수 없겠지요? 달라고만 하고 귀찮게 구는 사람도 가까이 갈 수 없음은 말 하나 마나입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그런 건 하느님 나라의 짓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짓이 교회 안에도 있으면 주님은 마찬가지로 꾸짖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10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교회 주교들이 교회 안의 힘 있는 이들은 교황을 만나게 하고 그 당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교황을 만나러 오는 것은 막았다면, 교황은 힘없는 “어린이들을 놓아두어라.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라는 오늘 주님 말씀을 가지고 한국교회 주교들을 꾸짖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우리 교회가 하느님의 나라라면 세상에서 내몰린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찾아오면 결코, 막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환영할 것이고 그래서 그들의 마지막 피난처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주권이 오로지 하느님께 있고, 하느님의 주권 아래 힘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구별이 없으며 모두가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이고 형제들이기에 차별도 배제도 없는 나라입니다. 

마태오복음 23장에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같은 마태오복음 25장에서 주님께서는 이런 말씀도 하였지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 신자라면 신자 중에서도 작은 이들인 프란치스칸이라면 어린이나 작은 이들을 환대할 것이고, 인간으로 환대할 뿐 아니라 예수님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의 순교자 중에 황희광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당시 사람들이 상종도 하지 않는 사회 최하층의 백정 출신이신데 배교하라는 말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배교를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당신에게는 두 개의 천국이 있는데 하나는 저 하늘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양반과 백정이 같은 형제라고 하는 이 천주교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우리는 지금 우리의 교회를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이 환영받는 가난한 이들의 교회인지. 우리 교회마저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이 자기들의 교회인 양 차지하고 가난한 사람, 아쉬운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밀어내고 있지는 않은지.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나라는 하느님의 것인데 하느님마저 밀어내고 내가 차지하고 있지는 않는지.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나의 바람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곧바로 ‘안 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포기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전자가 우리의 기도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기도를 특별한 장소에서만 하는 것이라면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적, 장소적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일 보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완벽한 장소, 완벽한 시간에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완벽한 장소와 시간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상관없이 기도하는 사람만이 그 맛을 알고 또 기도의 즐거움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계속 기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기 엄마에게 매달려서 계속 칭얼거리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무엇을 부탁했고, 엄마는 안 된다고 거절한 상황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끈기가 대단합니다. 저 정도 했으면 포기할 만도 한데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 엄마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아이를 보면서 저도 저럴 때가 있었음을 생각해 봅니다. 맞으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쉽게 포기했던 것이 떠올려졌습니다. 그냥 쉽게 ‘안 되는 것’으로 간주하면서 포기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어린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 한 가지,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부족한지 쉽게 깨닫습니다. 한 시간도 되지 않는 기도를 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분심이 빠집니까? 이 분심에 빠지지 않기 위한 어떤 노력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에서 자기 삶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당연함을 알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어린이를 가리켜서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아닐까요? 자기를 낮추고 끊임없이 하느님께 매달리는 사람, 바로 어린이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기 욕심과 이기심을 드러내서도 안 됩니다. 끝까지 매달리는 우리이지만, 그 매달림은 겸손과 사랑의 마음으로 임해야 했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많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엄마, 아빠’입니다. 
 
우리 역시 많은 것을 찾는 삶이 아닌 주님 곁에 머무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늘 나라가 멀리에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삶에 대해 절망하지 마라. 우리에겐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만한 힘이 있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같이 자라나는 나라입니다. 자라나기에 막을 수 없고 자라나기에 사랑으로 기다려 주십니다. 아무 것도 모르지만 아버지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은총 가득하신 하느님의 등에 업혀 있기에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이들의 눈물을 아시듯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손을 놓지 않는 이들이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은 그래서 정확하게 하느님을 가리킵니다. 우리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하늘을 닮을 수 있는 순수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축복에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처럼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맛보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날마다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참행복을 맛보는 어린이들의 나라입니다. 자라나는 기쁨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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