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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3/05/20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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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주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여라.

주님, 저희에게 언제나 옳은 일을 가르쳐 주시어 저희가 날마다 더 옳은 일에 힘쓰며 파스카의 신비를 온전히 실천하게 하소서.

 

2023년 5월 20일 (토)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3년 5월 20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요한복음 성경 말씀 카드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요한 16,24)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요한 16,24) 요한복음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다운로드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사도행전 18,23-28)
    아폴로는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논증하였다.

  • 오늘 복음
    (요한 16,23ㄴ-28)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3년 5월 20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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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요한 복음
16장 23ㄴ-28절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25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26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27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3년 5월 20일 (토)
이승화 시몬 신부 집전

 

📌 미사시작 00:22

📌 강론시작 07:07

 

 

 

명동성당 매일미사

 

 

2023년 5월 20일 (토)
이철규 아우구스티노 신부 집전

 

📌 미사시작 06:18

📌 강론시작 14:11

 

 

 

팔로티회 매일미사

홍천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5월 20일 (토)
팔로티회 홍천
매일미사 오후 3시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집전

 

 

분당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5월 20일 (토)
팔로티회 분당
성체조배 오후 3시
매일미사 오후 4시
김지학 요셉 신부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강수원 베드로 신부

 

내가 하느님께 무엇을 간절히 청한 때가 언제였던가?

 

이방인들은 신의 이름을 거듭 부르면, 신을 조종하여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주실 것이다.” 하신 말씀은, 그러한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오직 아버지의 뜻만 생각하신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내 뜻만 고집하기보다 먼저 그분의 뜻을 찾고 나의 의지가 그 뜻에 일치되기를 청하는 이에게 하느님께서는 가장 좋은 선물인 성령을 주십니다. 그 성령께서 오늘 복음에서 말하는 충만한 기쁨, 이해와 깨달음, 아버지의 사랑을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여야 할 것은 무엇보다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죽음으로 아버지의 사랑과 구원 의지를 결정적으로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성령을 통하여 아버지께 직접 청하고 사랑과 기쁨을 받아 누리게 하여 주십니다. 

제1독서에서 아폴로는 예수님을 증언한 탁월한 설교가였지만 요한의 세례만 아는 이, 곧 성령의 세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프리스킬라와 아퀼라로 말미암아 성령을 알게 되고, 마침내 바오로가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1코린 3,6)라고 말할 정도로 하느님의 소중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문득 ‘내가 하느님께 무엇을 간절히 청한 때가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아버지께 필요한 은총과 성령을 청하는 자녀의 삶으로 서둘러 돌아갑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루카 11,13)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감사할 이유 찾기

 

어렸을 때, 친구들과 놀다가 깜짝 놀랐던 일이 기억납니다. 아마 늦은 봄이었을 것입니다. 친구들과 성당 마당에서 재미있게 노는데, 한 친구가 “눈 온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 뒤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후드득 떨어지는 것입니다. 얼음덩어리인 우박이었습니다. 눈인 줄 알고 맞았다가 따끔하고 아파서 얼른 우박을 피했습니다. 다행히 금세 그쳤지만, 우박의 위력을 처음으로 실감했던 날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박으로 농산물 피해가 크고, 단단한 차에도 커다란 흠집을 내지 않습니까? 그때 우박의 크기가 훨씬 컸다면 어떠했을까요? 그렇게 크지 않았음에도 따끔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여기서 하나의 가정을 해 봅니다. 눈 대신 매번 커다란 우박이 떨어졌다면 어떨까요? 그렇지 않음이 정말로 다행스럽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느님께 감사드릴 이유입니다.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불평불만만을 늘어놓습니다. 감사할 일이 없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불평불만 거리만 찾고 있으며, 이런 것만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본당 신부를 하다 보니 완전히 초짜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솔직히 의욕이 넘쳐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감사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형편없는 강론도 잘 들어주시는 것 역시 감사합니다. 주일 미사에 충실히 나와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신나게 떠들면서도 성가를 힘차게 부르는 어린이들, 공부할 것이 그렇게 많은데도 미사와 교리에 참석하는 청소년들, 할 일이 많은데도 열심히 미사에 나오는 청년들, 세상의 힘듦 속에서도 교회 안에서 활동하는 신자들…. 모두 감사한 분이었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니, 제가 얼마나 행복한 본당 신부인지를 깨닫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감사할 일을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감사할 일을 찾는 데 집중한다면 기쁨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랑을 주시고 감사할 일을 주시는 주님임을 받아들여야 기쁨이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기쁨 안에서 우리는 계속 주님께 청할 수 있고, 또 이런 믿음으로 청하는 사람만이 주님께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평불만의 이유를 찾는 것보다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 노력이 쓸데없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당신이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당신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헵번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아버지에게서 아버지께로 .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이 말씀은 오늘 복음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일 승천을 앞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한다하는 사람들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형태로 자기가 일생 한 일들을 자랑스럽게 또는 수다스럽게 펼치는데 우리는 한 생을 마칠 때 주님처럼 이렇게 한 줄로 인생을 정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것을 이들처럼 정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이들처럼 얘기할 만한 것이 있겠습니까? 

내가 살아온 얘기를 책으로 쓰면 몇 권이 될 것이라고 흔히 얘기하듯 우리에게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들과 비교하면 그런 것들은 명함을 내밀기 어렵겠지요? 

그러나 이들과 견줄 만큼 우리가 참으로 많은 업적을 이뤘을지라도, 그래서 책을 몇 권이라도 낼 수 있을지라도, 우리의 인생은 이 한 줄, 곧 ‘아버지에게서 와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라고 우리는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인이라면 말입니다. 

사람들 앞에 있지 않고 하느님 앞에 있는 사람이라면, 일생을 아버지께로 가는 삶을 살아온 신앙인이라면 이 한마디 외에 다른 할 말은 없어야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신앙인의 자세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믿음은 믿음이신 예수님께 가치를 두는 삶입니다. 예수님께 중심을 둘 때 우리는 우리의 자아 중심성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무게만큼 달라지는 우리의 삶입니다 

믿음은 그래서 우리자신을 알게 합니다. 믿음은 이제 하느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익어가야 할 믿음과 사랑 사랑과 믿음입니다. 믿음과 일상이 한 몸이 됩니다. 우리 삶의 자세가 신앙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믿음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을 방해하는 것은 언제나 우리자신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믿음으로 기다러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이러한 주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 중심을 잡는 일입니다. 믿음으로 일상 속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믿음의 일상은 우리의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는 빛나는 중심 구원입니다. 구원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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