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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3/05/14 (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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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소리 올리며 이 일을 알리고 전하여라. 땅끝까지 퍼뜨려라. 주님이 당신 백성을 구원하셨다. 알렐루야.

전능하신 하느님, 이 기쁜 날, 저희가 정성된 마음으로 축제를 지내며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오니 지금 거행하는 이 신비를 언제나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2023년 5월 14일 (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3년 5월 14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부활 제6주일

 

 

베드로1서 성경 말씀 카드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시십시오. (1베드 3,15)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시십시오. (1베드 3,15) 베드로1서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다운로드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사도행전 8,5-8.14-17)
    사도들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 제2독서
    (베드로1서 3,15-18)
    그리스도께서는 육으로는 살해되셨지만 영으로는 다시 생명을 받으셨습니다.

  • 오늘 복음
    (요한 14,15-21)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3년 5월 14일 (일)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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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복음
요한 14장 15-21절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3년 5월 14일 (일)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 집전

 

📌 용문성당소개 00:22

📌 미사시작 01:57

📌 강론시작 17:23

 

 

 

명동성당 매일미사

 

 

2023년 5월 14일 (일)
전두병 요아킴 신부 집전

 

📌 미사시작 07:55

📌 강론시작 18:12

 

 

 

팔로티회 매일미사

 

 

2023년 5월 14일 (일)
팔로티회 홍천
매일미사 오후 3시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 집전

 

📌 미사시작 03:53

📌 강론시작 13:3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매일미사
강수원 베드로 신부

 

매 순간 성령을 만나기 위해 해야할 것

 

“보호자”로 옮긴 그리스 말 ‘파라클레토스’는 요한계 문헌의 고유한 낱말로, ‘곁에 있도록(보호나 변호를 위하여) 부름받은 이’라는 뜻입니다. ‘파라클레토스’는 요한의 서간에서는 우리 죄를 변호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1요한 2,1 참조), 요한 복음서에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일컫습니다(14,16.26; 15,26; 16,7 참조). 곧 예수님과 성령께서는 한 분이신 우리의 보호자 ‘파라클레토스’이십니다.

이제 아버지께 가시는 예수님께서 머지않아 제자들에게 보내시겠다고 하신 “다른 보호자”는 성령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다시 돌아오시어 영원히 함께 사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보거나 만질 수는 없지만 그분을 잃은 “고아”가 아닌 것은,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지금도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늘 희망을 품고 선하게 살라고 권고합니다(제2독서 참조).

오늘 복음의 시작과 끝에서 ‘주님 사랑’과 ‘계명 준수’의 상호적 인과 관계가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게 되고, 계명을 지키면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1독서는 신앙과 동떨어져 이방인처럼 살던 사마리아인들이 주님의 복음과 계명을 받아들였을 때 넘치는 기쁨을 누렸고, 사도들로 말미암아 성령을 충만히 받게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성령 안에서 사는 기쁨을 잊어버리면, 세상이 주는 안정과 평안에만 더 집착하게 됩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려고 행동하는 이라야 부활하신 주님을 성령 안에서 매 순간 만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저는 속도위반을 왜 했을까요?

 

몇 년 전, 속도위반 범칙금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과속을 잘 하지 않는 저입니다. 내비게이션을 보면 안전 운전 점수가 나오는데, 그 점수가 95점이 넘습니다. 그만큼 과속을 잘 하지 않고, 또 급정거나 급가속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속도위반 법칙금 통지서는 너무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속도위반했는지 살펴보니 너무 잘 아는 곳입니다. 자주 지나가는 곳이어서 그곳에 과속 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운전할 때, 늘 내비게이션을 켜놓으니 요란한 경고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속도위반을 왜 했을까요? 
 
아마 익숙한 곳이었으니, 그 순간 다른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존재도 잊어버리고, 경고음 소리도 듣지 못한 것입니다. 만약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또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겠지요. 
 
주님께 나아가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도하면서도 때로는 분심으로 주님을 잊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 뜻에 맞게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주님께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 다른 세상의 것에 집중해서 죄에 빠지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겠다면서도, 순간적으로 자기 안에 있는 욕심과 이기심으로 사랑의 반대편으로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 안에 살고 있기에 세상 것에 집중할 때가 더 많습니다. 또 세상의 것이 보여주는 화려함과 안락함으로 인해 주님이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떠올린다면, 주님께 집중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집중할수록 죄로부터 멀어지고 대신 주님과 더욱 가까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요한 14,15) 
 
하느님 나라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친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친밀 관계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표시가 되고, 참다운 삶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문제는 매 순간 주님께 집중하는 것이 힘들기에, 사랑의 계명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나약함과 부족함을 잘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커다란 선물을 주십니다.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을 진리의 영으로 선포하십니다. 진리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큰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이라는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 곧 진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고, 이런 마음을 계속 간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 계명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성령 안에서 주님의 기쁜 소식을 세상 끝까지 전달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느님 나라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말이지요.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누구든지 좋은 기회를 만난다. 다만, 그것을 포착하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이다.

- 앤드류 카네기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가장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려 할 때 벌어지는 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 그 의미를 설명하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곧 당신이 우리 발을 씻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의 발을 씻어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요한 14,15)라고 하시고, 그러면 아버지께서 “진리의 영”(요한 14,17)을 보내주신다고 하십니다. 이는 마치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사랑하여 방문하려고 하시니 성령으로 아드님을 잉태하게 하셨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하느님은 성령님을 사랑하려는 사람에게 부어주십니다. 그렇게 되면 아버지께서 아드님 안에 계시고 아드님이 아버지 안에 계신 것처럼,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시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머물게 됩니다. 성모님은 엘리사벳을 방문할 때 당신의 인사말과 함께 성령께서 엘리사벳에게 가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 마니피캇을 부르며 찬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요한 14,21)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는 방식입니다. 

하느님은 초월자이십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인간이 자신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수준에 있으면서 천상의 분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신학교에서 성체를 영할 때 “그래, 너 나에게 많이 주었니? 난 네게 다 주었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제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기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분께서 그러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셨을까요?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에 계속 거름을 줄 이유는 없습니다. 

성령님은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 가지에 오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잉태되시지 않아 하느님의 계시를 맛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원할 때, 초월자의 도움을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도움이 나오는 것을 볼 때 그분을 뵈옵는 것과 같이 됩니다. 

이는 마치 공포영화에서 인형이 움직이는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는데 인형 안에 배터리가 없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의 그런 느낌과 비슷합니다. 우리가 만나고자 하는 초월자는 사랑이신 하느님입니다. 가장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려고 할 때 사랑이신 하느님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게 됩니다. 

노숙인들의 친구 김하종 신부가 『사랑이 밥 먹여 준다』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1992년 맑고 화창한 계절의 어느 날 당시 30대 초반의 신부님은 성남 상대원동과 은행동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는 빈민 사목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한 분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종이에 적힌 주소를 보며 집에 찾아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아주 오래되고 낡은 집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창문도 없는 어두운 방에 흐릿한 전등 하나만이 보였습니다. 너무 어둡고 덥고 냄새가 나서 몇 초 동안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방바닥에 누워 있는 오십 대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아저씨는 이십 대 시절, 사고로 크게 다쳐 하반신이 마비되어 그때부터 30여 년을 이 지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식사는 이웃 사람들이 음식을 가져다주면 먹고 아니면 굶는다고 했습니다. 

신부님이 “아저씨,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했더니, 방을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 방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었고 요강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냄새가 너무 심해 우선 요강부터 닦았습니다. 

방 청소와 설거지를 한 후 다시 바닥에 앉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아저씨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안아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아저씨는 흔쾌히 “네 신부님, 좋습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아저씨를 안는 순간 코를 찌르는 독한 냄새에 구역질이 났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신부님 몸에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그 순간, 어떤 음성이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해 봅시다. 사실 나의 힘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지만, 그 일을 하려고 할 때 용서의 하느님, 기쁨의 하느님, 행복의 하느님, 생명의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걷기를 청했습니다. 그럴 때 물 위를 걷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사랑으로 거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온통 초록빛의 오월입니다. 순간순간들이 모두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장미꽃들이 끓어오르며 피어납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사랑의 숭고함을 깨닫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삶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은 언제나 하느님 사랑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성장의 여정을 걸어갑니다. 사랑은 사랑을 따릅니다. 사랑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 없는 여정이 가장 아픈 여정입니다.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 바로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사랑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사랑의 관계가 있습니다. 사랑의 관계는 예수님과 맺는 관계로 더욱 깊어집니다. 늘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인격적인 관계로 머물게 하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무너지지 않는 새로운 관계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참된 사랑은 무너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으며 새로워질 뿐입니다. 하느님 사랑 안에 있음을 믿게 됩니다. 우리 마음을 열어 주시는 성령이십니다. 머무르시고 다가오시고 열어주시는 성령께 이 사랑의 시간들을 봉헌합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사랑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생명을 일깨우는 참된 사랑이 우리를 충만하게 하고 있음을 믿는 은총의 주일입니다. 가장 좋으신 하느님의 계명과 말씀을 따릅니다. 사랑 가득한 기쁜 주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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