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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5/05/31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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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모두 와서 들어라. 주님이 나에게 하신 일을 들려주리라. 알렐루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를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도록 이끄셨으니 저희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 살며 마리아와 함께 언제나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5년 5월 31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매일미사 김찬선 레오나르도,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이영근 아오스팅, 전삼용 요셉,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

2025년 5월 31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오늘도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환히 비춥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2025년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온라인 매일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 1독서
    (스바 3,14-18)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신다.

  • 오늘 복음
    (루카 1,39-56)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스바 3,14-18
오늘 제1독서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신다.

14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 “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 

17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18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 나는 너에게서 불행을 치워 버려 네가 모욕을 짊어지지 않게 하리라.

 

 

매일미사 오늘 복음 (Gospel)

 

루카 1,39-56
오늘 복음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매일미사 실시간 스트리밍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5년 5월 31일
김현수 바오로 신부

 

✚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소개 00:06

✚ 미사시작 01:05

✚ 강론시작 08:4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말씀묵상
김동희 모세 신부

뒤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그 말을 옮기는 사람이 더 나쁘다.

사람들을 서로 모으는 것은 무엇이나 다 하느님의 뜻에 맞는 것이라는 기도가(『축복 예식』, 교통수단 축복 예식 참조)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천사에게 하느님의 계획을 들으셨고(루카 1,26-38 참조), 그 무렵 길을 떠나시어 즈카르야의 집에 가 엘리사벳을 만나십니다. 나자렛에서 즈카르야의 집이 있는 유다 시골 마을 아인 카림까지는 약 150킬로미터로, 성모님의 여행길은 멀었습니다.

일부러 누군가를 찾아가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방문하는 사람 못지않게 맞이하는 사람도 힘이 듭니다. 청소와 음식 마련뿐 아니라 그가 돌아갈 때까지 내내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담스럽고 체력 소모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라는 말도 있겠지요.

그러나 방문자인 성모님께서 사랑으로 돌보는 이셨음이 분명합니다. 성모님께서 석 달 동안 친척 엘리사벳의 출산을 다 도우시고 나서야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가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과 엘리사벳의 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칭찬하고 격려하며 하느님을 찬송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구원의 대화입니다.

우리는 뒤에서 남들을 깎아내리는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많은 분란이 여기에서 비롯합니다. 말은 돌고 돌아 결국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 상처를 입히고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지요.

뒤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그 말을 옮기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 것을 아십니까? 험담은 보통 시기심이나 말실수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옮기는 사람이 없다면 사라져 버리고 말 일입니다.

그런데 말을 옮기는 사람 때문에 당사자의 마음이 분노로 뒤흔들리고 요동칩니다. 우리는 말 옮기는 이를 자신의 편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적에 가깝습니다.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지혜로 예의 있게 잘라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나의 엘리사벳은?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마리아는 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까요? 이 축일을 지내며 그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엘리사벳의 임신 사실을 안 이상 축하해주러? 아니면 오히려 마리아가 축하받으러? 엘리사벳이 늙은이인데다 몸도 무거워졌기에? 엘리사벳의 임신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이런 지극히 인간적인 이유로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할 리 없고 복음도 이런 하찮은 이유로 마리아의 방문 사실을 전할 리 없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하나는 하느님 구원 역사의 그 시작. 그렇습니다. 그 시작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이는 성전에서 봉헌되신 주님을 받아안고 시메온이 바친 찬미가와 같습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것이 더 중요한 의미라고 저는 생각하는데하느님께서 인류를 찾아오신 것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리아를 엘리사벳이 그리고 주님을 요한이 찾아뵈러 오는 것이 마땅한 것 같지만 세상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 주님께서 오신 것처럼 마리아도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겁니다.

세상 권력의 관점에서는 약자가 권력자를 찾아가는 것이 보통임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또 그것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벳도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라고 망극하고 당황하여 말하지요.

그러나 하느님 나라 구원의 관점에서는 반대입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주님께서 내려오시듯 구원이 이루어져야 할 곳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특히 필요한 육화의 의미입니다. 옛날의 육화는 내려옴과 같아짐의 의미가 중요했다면 요즘의 육화는 찾아감과 다가감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이기주의적 개인주의 시대에 외로움이 비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서로가 너무도 두려운 ‘혼족’, 곧 ‘혼밥’ ‘혼술’의 시대입니다. 그러니 아무도 찾아가 주지 않는 외로운 사람을 찾아가는 것, 누구도 다가가길 꺼리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 이것이 오늘날의 육화요 구원의 방문이며 마리아의 방문입니다.

이것을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축일에 배우는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리아인 내가 찾아가고 다가가야 할 나의 엘리사벳은 내 주위의 누구입니까? 이런 질문과 도전을 받는 오늘 우리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마리아의 믿음

오월, ‘성모성월’을 마감하면서, 우리는 “복된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을 지냅니다. 오늘 <복음>은 두 개의 ‘아름다운 만남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첫째 만남>은 두 여인의 만남입니다. 이들은 하느님의 놀라운 손길을 체험한 여인들입니다. 한 여인은 동정인 채 아기를 가진 처녀이고, 다른 한 여인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나이가 많은 돌계집인데도 아기를 가진 여인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이성으로는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이 두 여인들에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만남에서, 나자렛의 시골 처녀 마리아에게 생긴 하느님의 놀라운 개입이 기쁨과 찬송이 되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치는” 엘리사벳의 입술을 타고 흘러나옵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루카 1,43) 

참으로 아름답고 겸손한 만남입니다. 그녀는 마리아의 믿음을 찬송합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5) 

오늘 우리가 성모님처럼,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면 우리 안에서도 놀라운 탄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을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나를 낳으신 분을 내가 다시 낳는 것입니다.”

<둘째 만남>은 더욱 더 의미심장한 만남입니다. 마리아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과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는 세례자 요한의 만남입니다. 사실, 요한이 6개월 형이지만, 아우 예수님께 먼저 태중에서 기뻐 용약합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방문을 받고 당황하여 몸 둘 바를 몰랐듯이, 요한도 태중에서 하느님인 예수님의 방문에 몸 둘 바를 몰라 태중에서 기뻐 뛰놀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친교를 나눕니다.

사실, 이 두 여인은 무명의 시골 아낙이었습니다. 궁중의 여인도, 부잣집 마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신분과 지위에서 보통 여인이었지만, 믿음에 있어서는 위대한 여인들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어머니가 된 여인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갈수록 '능력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요, 거룩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믿음의 깊은 친교와 만남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더 능력 있는 부모, 더 이익을 주는 동료, 더 똑똑하고 재주 많은 후배가 아니라, ‘더 믿어주는 이’가 되어야 할 일입니다. 아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루카 1,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주님!
제가 진정 행복한 것은 
저를 믿고 사랑하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당신의 희망 때문입니다. 

늘 저보다 먼저 사랑하고, 
더 사랑하고, 
더 믿고, 
더 희망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결코 사라질 수도, 
빼앗겨 질 수도, 
멈춤도 없는 당신의 희망이 
바로 오늘 제가 
진정 행복한 이유입니다.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지금은 편하고 나중에 힘든 삶이 있고, 지금은 힘들고 나중에 편한 삶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 당장 편하고 쉬운 삶이 좋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지금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지만 과식으로 인해 속이 거북하고 힘들어집니다.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즉각적인 만족만을 선택하는 데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연된 만족을 위해 참을성 있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만족에 현대인은 길들어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얻으려 한다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서 손가락 하나로 수많은 지식을 편리하게 얻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에는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가거나, 책을 펼쳐 꼼꼼하게 읽어가는 경우를 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쉽게 얻게 된 정보는 오랫동안 간직되지 않습니다. 
 
지연된 만족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희망을 지니고 살 수 있습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버텨내고 이겨내는 사람에게만 하느님 나라의 영광이라는 지연된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희망을 품고 지금을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지연된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은 지금을 소홀하게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각적인 만족만을 지향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신앙인은 순간의 만족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을 주님 뜻에 맞게 살아가면서 지연된 만족을 주는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 모범을 우리는 성모님에게서 발견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 만약 지금 순간의 만족만을 추구하셨다면, 예수님 잉태 소식을 듣고 강하게 거부했을 것입니다. 당시 처녀가 아기를 갖게 되면 간음했다는 죄명을 붙여서 돌을 던져 죽게 했었다는 것을 기억해 보십시오. 아무리 하느님을 향한 굳은 믿음과 뜨거운 사랑을 가득히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15살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소녀 마리아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커다란 짐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즉각적인 만족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지연된 만족을 선택하십니다. 여기에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느님 나라라는 지연된 만족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포기, 좌절, 절망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에만 집중하면서 지금을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이 삶이야말로 진짜로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됩니다. 

 

오늘의 명언

말은 파괴하거나 치유하는 힘을 갖는다. 진실하고 친절한 말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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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오월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무엇을 품고 걸어가며 살고 있는지를 성찰합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기쁨과 은총은 나눌수록 더욱 커집니다.

참된 방문은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냅니다. 그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복음선포가 됩니다. 신앙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합니다. 함께할 때 깊어지는 믿음입니다.

마리아의 방문은 우리를 먼저 찾아오시는 하느님처럼 하느님의 방식을 닮았습니다. 모든 만남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거룩한 만남이길 기도드립니다.

소중한 방문은 하느님의 뜻을 확인하는 가치있는 시간입니다. 가치있는 시간은 겸손과 환대로 더욱 깊어집니다.

이렇듯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만남으로 활동하십니다. 만남은 마음을 여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은 마음을 여는 소중한 만남입니다.

우리의 발걸음 또한 하느님의 사람을 향하는 소중한 방문 축일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을 품고 찾아가고 만나는 기쁜 만남의 날 되십시오.

 

 

 

루카복음 1장 45절
오늘 성경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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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놓치면 후회할 성경구절

 

성경 말씀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빛이 되어 하루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요. 말씀 한 구절이 오늘을 새롭게 하고 큰 기적을 이끌어냅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5가지, 지금 만나보세요! 한 말씀이 오늘을 바꾸는 기적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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