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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5/05/10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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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어,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네. 알렐루야.

하느님,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저희를 지켜 주시어 저희가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충실히 간직하게 하소서.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5년 5월 10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매일미사 김찬선 레오나르도,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이영근 아오스팅, 전삼용 요셉,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

2025년 5월 10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부활 제3주간 토요일

 

 

 

오늘도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환히 비춥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2025년 5월 10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온라인 매일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 1독서
    (사도 9,31-42)
    교회는 굳건히 세워지고,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 오늘 복음
    (요한 6,60ㄴ-69)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9,31-42
오늘 제1독서

교회는 굳건히 세워지고,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그 무렵 

31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32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리따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게 되었다. 

33 거기에서 베드로는 애네아스라는 사람을 보았는데, 그는 중풍에 걸려 팔 년 전부터 침상에 누워 있었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애네아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 침상을 정돈하십시오.” 그러자 곧 애네아스가 일어났다. 

35 리따와 사론의 모든 주민이 그를 보고 주님께 돌아섰다. 

36 야포에 타비타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이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카스라고 한다. 그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한 사람이었는데, 

37 그 무렵에 병이 들어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 옥상 방에 눕혀 놓았다. 

38 리따는 야포에서 가까운 곳이므로, 제자들은 베드로가 리따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사람 둘을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저희에게 건너와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9 그래서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옥상 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러자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에게 다가가 울면서, 도르카스가 자기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어 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 주었다. 

40 베드로는 그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다음 시신 쪽으로 돌아서서, “타비타,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눈을 떴다. 그리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41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운 다음,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다시 살아난 도르카스를 보여 주었다. 

42 이 일이 온 야포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매일미사 오늘 복음 (Gospel)

 

요한 6,60ㄴ-69
오늘 복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60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매일미사 실시간 스트리밍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5년 5월 10일
김대호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 미사시작 00:24

✚ 강론시작 10:0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말씀묵상
김동희 모세 신부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한 주 내내 이어 온 ‘생명의 빵’에 대한 말씀(요한 6장 참조)이 오늘로 끝납니다. 그런데 제자들 가운데 많은 이가 이 가르침에 걸려 넘어집니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6,60)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6,66)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게 되었다고 오늘 복음은 전합니다. 떠난 이들은 여느 ‘군중’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예수님께서 베푸신 많은 기적을 보고 권위 있는 가르침을 들으며 배운 ‘제자들’이었는데도 그분을 떠났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도 떠나고 싶은지를 물으십니다. 그때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 대답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6,68-69).

믿지 않는 이들과 믿는 이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 관계는 양팔 저울과 비슷해서 한쪽으로 조금만 쏠려도 기울어집니다. 믿지 않는 이들은 믿을 만한 것을 많이 보고 알게 되어도 믿음으로 기울어지지 못합니다.

한편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믿음과 사랑으로 하느님께 기울어져 그분을 따르고 배워 나가려는 이들이 믿는 이들입니다.

믿는 이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열어 주시고 비추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6,65).

이 귀한 신앙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어디로 갈까? 누구에게 갈까?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영이 아무리 중요하여도 육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은 지나친 말이거나 잘못된 말 또는 이단적인 말이 아닐까? 육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이 살이나 물질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뜻이라면 지나친 말이고 잘못된 말이요 이단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육이 없이 살아갈 수 없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물질 없이 살 수 없지요. 더욱이 주님께서 우리의 육신을 취하셨는데 육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은 주님께서 쓸데없는 짓을 하셨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처럼 육에서 출발하여 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하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우리 육을 취하셨으니 말입니다.

오늘 요한복음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육은 그러므로 육적이고 세속적인 것을 뜻하는 것일 것이고, 이 세상에서의 웰빙에만 집착하며 영원한 생명은 추구하지 않는 정신을 뜻하고, 천국을 향해 떠나지 않고 이 세상에 안주하는 못된 정신을 뜻하는 것일 겁니다.

사실 육신은 이 세상 사는 동안만 필요한 것입니다. 죽고 나면 재로 돌아가니 아무 쓸모가 없는 거지요. 육신을 가지고 저세상에 갈 수 없고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씀만 쓸모가 있습니다. 천국의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말만 영적인 말이고 쓸모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참 신앙인이라면 또 영적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영원한 생명 이외에 다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으니, 쓰레기로 여기라는 주님 말씀이 듣기 거북하여 주님을 떠나지 말아야겠지요?

그리고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나는 어디로 갈까? 누구에게 갈까?’ 성찰해야겠지요?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그동안 우리가 들어오던 <요한복음> 6장의 끝부분입니다.

<앞 장면>에서 당신께서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생명의 빵”임을 선포하시자, ‘유대인들’은 서로 수군거리고(41절) 말다툼(52절)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제자들 가운데 많은 이들’도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요한 6,60)하고 투덜거립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영은 생명을 준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요한 6,61-63)

예수님께서는 당신 ‘몸이 생명의 빵’일 뿐만 아니라, 이제 당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말씀” 안에 진정한 생명이 있고, 또한 “영”인 말씀을 통하여 생명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곧 ‘말씀이신 분’은 말씀을 발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발설한 말씀 안에 들어와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 안에서 활동하십니다. 이를 성 그레고리우스는 “말씀은 읽는 이 안에서 자란다.”고 표현합니다.

이토록, 성령께서는 <에제키엘서>(37,1-14)에서 보여주듯이, 죽은 문자인 마른 뼈들에 생기를 돋게 하고 뼈와 살이 붙게 하고, 문자를 성체가 되게 하며 우리가 받아먹을 수 있도록 하여, ‘말씀의 영성체’를 가능케 합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말씀”은 “생명을 주는 영”(로마 8,2)이라는 고백합니다.

이처럼, 신비롭고 놀랍게도 참 생명이 영으로 말씀이 되시어 육화하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성령으로 도유된 독서’(lectio untionis)라 일컬어지는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가 생겨나게 됩니다. 성령께서 “말씀의 동반자이며 해석자”가 되시어, 성경을 읽는 이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를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계시헌장>(12항)과 <가톨릭교회 교리서>(111항)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건네주는 것이므로, 말씀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 그 속내를 꿰뚫어 읽어야 한다. 그러기에 성령을 통해서 쓰려진 성경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읽고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믿고 받아들이지 않는 많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떠나가고, 예수님께서는 남은 열 두 제자들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요한 6,67)하시며, 자유로운 응답을 요청하십니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요한 6,68-69) 

그렇습니다. 참 제자가 되는 길은 정보나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온전한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오니, 주님! 저희가 생명이신 말씀을 믿고 받아들여, 먹음으로 실행하게 하소서. 저희가 무엇을 하더라도 당신 말씀과 함께 하고, 말씀 속에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요한 6,67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주님!
제가 떠나야 할 것은 
당신이 아니라 제 자신이오니
저 자신을 떠나게 하소서. 

나아가, 
떠나온 자신마저 떠나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더라도 당신 장막에 머물고,
흔들림 속에서도 저의 희망이 아니라 
당신 희망에 매달려 있고,
흔들릴수록 더욱더 뿌리 깊게 내리는 
믿음의 나무가 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혹시 어젯밤 꿈을 기억하십니까? 어떤 분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대학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꿈을 적어 오라는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그러자 학생 중 몇 명이 항의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꿈을 안 꾸는데요?”
 
교수님은 “꿈꾸는 것까지 과제입니다.”라면서 일주일 안에 무조건 과제를 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일주일 뒤, 학생들은 과제를 모두 제출했을까요? 그리고 꿈을 꾸지 않는다는 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제를 내지 않은 학생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학점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꾸지 않던 꿈도 꾸게 합니다.”
 
학생에게는 학점이 제일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신앙인이 제일 무서워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지 못하는 것이고, 또 그 사랑을 삶 안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이 제일 중요한데도, 그 사실을 너무 자주 잊어버리는 우리입니다. 세상의 것, 순간의 만족을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얻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요한 6,60)라고 말하면서, 집으로 되돌아가고 또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이제까지 들었던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제까지 보았던 예수님의 행적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세상의 기준으로만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빵’이라며 당신 신원에 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무서워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세상의 것들에서 벗어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고 무서워했던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요한 6,67)하고 물으십니다. 그때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이야기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요한 6,68.69) 
 
세상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의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른다면 그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 하느님의 사랑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마야 안젤루).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우리 자신을 살리는 길은 주님을 믿는 믿음의 길입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주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영의 실천이며 생명의 변화입니다. 믿음이 만들어가는 생명의 길입니다.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야할 바를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고 우리의 삶으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곧 우리 삶의 목적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깨닫고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목표를 모르고 누구와 함께 사는 것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삶은 믿음의 삶이 아닙니다. 영은 생명을 주고 영은 자유를 줍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참된 길을 놓치지 않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이 생명의 근원을 비춥니다.

 

 

 

요한복음 6장 68절
오늘 성경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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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놓치면 후회할 성경구절

 

성경 말씀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빛이 되어 하루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어요. 말씀 한 구절이 오늘을 새롭게 하고 큰 기적을 이끌어냅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5가지, 지금 만나보세요! 한 말씀이 오늘을 바꾸는 기적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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