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마음속에 성령의 거처를 마련하셨으니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자비로이 들으시어 저희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전이 되게 하소서.
2024년 6월 8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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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8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 1독서
(이사 61,9-11)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오늘 복음
(루카 2,41-51)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오늘 말씀 카드
(루카 2,19)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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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61,9-11
오늘 제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내 백성의
9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내 백성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11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당신은 하느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셨나이다.
루카 2,41-51
오늘 복음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4년 6월 8일
김준정 리차드 신부
✚ 성모성심기념일 소개 00:06
✚ 미사시작 01:20
✚ 강론시작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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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최정훈 바오로 신부
성모님의 거룩한 마음 닮아가기
오늘 교회는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의 거룩한 마음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의 성심이 우리의 죄로 상처 입으신 마음과 인간에 대한 무한하신 사랑을 뜻한다면, 성모님의 성심은 하느님을 향한 순명과 인간을 향한 깊은 사랑을 뜻합니다.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구원 의지와 온전히 일치하시고, 그리스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시면서, 인류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십니다.
성모님의 성심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닮은 사랑은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일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서 조건 없이 무엇이든 다 내주는 그 마음은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닮았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서 온 삶을 아드님 그리스도를 위하여 바치셨고, 지금은 그 사랑으로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을 보살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 풍부한 은총을 청하여 얻어 주시기에 우리는 삶의 어려움이 닥칠 때, 성모님의 모성에 호소하며 전구를 청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육체적, 심리적, 정서적, 지적인 면에서 제대로 잘 성장하려면 아버지와 더불어 어머니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신앙 안에서도 모든 인간은 모성적인 사랑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저마다 아버지요 어머니이신 하느님의 부성적이고 모성적인 사랑에 자신을 맡기지만, 성모님의 모성적 돌봄을 통한 전구도 청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랑의 체험이 우리 신앙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렇게 성모님의 돌봄을 체험하면서, 우리는 성모님의 인류를 향한 거룩한 마음을 닮아 갈 것입니다. 세상을, 특히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돌보시고 그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전구하시는 성모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비어서 깨끗한? 채워서 더 깨끗한!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어제 예수 성심 대축일에 이어 오늘 티 없으신 성모 성심 축일을 지냄은 당연하다고 여러분도 생각하실 것이고 그 이유도 여러분이 다 아실 겁니다.
예수님 가신 길을 가장 완전히 따르신 분이 어머니 마리아시니 예수 성심과 제일 많이 닮은 분도 당연히 어머니 마리아시지요.
그런데 거룩한 마음이라는 면에서는 두 분의 마음이 같지만 그 거룩함이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성모 성심에는 ‘티 없이 깨끗하신’이라는 말이 붙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성모 성심은 깨끗하심/정결에 방점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깨끗하신 성모 성심은 주님을 위한 거룩한 마음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 성심이 주님께서 인간의 죄 때문에 마음에 상처받으시면서도 인간구원을 위해 당신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마음 곧 인간을 향한 마음인 데 비해 성모 성심은 주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이고, 주님을 위한 깨끗한 마음이라고 하니 즉시 생각나는 것이 빈 구유입니다.
비어서 깨끗한!
주님께서는 더러운 것과 관련하여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안에서 곧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그런데 성모님 마음에는 이런 것들이 일절 없어서 깨끗한 마음입니다. 이런 것들을 마음에서 다 비어내어 깨끗한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을 모셔서 깨끗한 것입니다.
빈 구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주님을 모신 것이 중요한 것처럼. 그러므로 저는 오늘 강론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비어서 깨끗한!
채워서 더 깨끗한!
욕심을 비어서 깨끗한!
사랑으로 채워서 더 깨끗한!
주님을 모셔 들여서 더욱더 깨끗한!.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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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배우자와의 잦은 다툼으로 이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를 친한 친구에게 말했는데, 그 친구가 집단 상담을 권유합니다. 그곳에 한 다섯 번만 나가보고서 결정하라는 것이었지요.
집단 상담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모두 자기의 어려움을 인정해 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이혼할 수밖에 없음을 맞장구 쳐 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은 자기 생각과 달랐습니다. 그들 대부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로도 이혼해요? 자매님이 더 잘못했네요.”
뜻밖의 대답에 자기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자기 배우자에게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더 문제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자기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는 상대방은 이야기의 확장이 싫어서 그냥 맞장구만 쳐 줄 뿐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함께 이야기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나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마음을 갖기 위해 우리가 모범을 삼아야 하는 분이 있습니다. 결코 자기 생각을 내세우지 않으셨던 분, 바로 성모님이십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요셉 성인은 관습에 따라 파스카 축제 때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축제가 끝나고 다시 돌아가다가 당시 열두 살이던 예수님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지요. 그리고 사흘 만에 성전에 율법 교사들과 토론하고 있는 예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 보세요. 성모님과 요셉 성인의 마음이 얼마나 새카맣게 변했을까요?
더군다나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화가 날 만도 합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는 자기 애타는 마음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을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이에 대해 복음은 이렇게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나 중심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나만 옳고 너는 틀렸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 상대의 뜻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내 안에서 활동하시는 주님의 뜻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 마음을 우리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나에게 두 다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없었다.
- 제니퍼 브리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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