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미사 말씀묵상

22년 10월 8일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2. 10. 8.
반응형

 

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2년 10월 8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권능 안에 있어, 당신 뜻을 거스를 자 없나이다. 당신이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당신은 만물의 주님이시옵니다.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갈라 3,22-29)
    여러분은 모두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오늘 복음
    (루카 11,27-28)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2년 10월 8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온라인 매일 미사 바로가기

 

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복음
루카 11장 27-28절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7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2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이재화 안셀모 신부 강론

 

 

2022년 10월 8일 (토)
이재화 안셀모 신부 집전

 

 

명동성당 매일미사
김주신 멜키올 신부 강론

 

 

2022년 10월 8일 (토)
김주신 멜키올 신부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정천 사도 요한 신부

 

행복한 이유

 

예수님의 가르침에 탄복한 어떤 여인이 이렇게 외칩니다.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어떤 대상의 일부분으로 그 전체를 지칭하는 수사적 표현을 제유법이라고 하는데, 예수님을 배었던 ‘모태’(부분)와 젖을 먹인 ‘가슴’(부분)은 바로 그분의 ‘어머니’(전체)이신 성모님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처럼 훌륭한 분을 낳아 기르신 성모님이야말로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칭송하는 것입니다.

군중 속 여인의 찬사는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루카 1,48).

엘리사벳도 성모님을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된”(1,42) 분으로 칭송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엘리사벳이 성모님을 행복한 분으로 여긴 이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1,45) 성모님께서 행복하신 이유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믿으셨기 때문입니다(1,38 참조).

오늘 예수님께서도 바로 이 점을 지적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성모님뿐만 아니라 성모님처럼 하느님 말씀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행동으로 옮기는 모든 이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은 사람들이 바로 당신의 어머니요 형제들이라고 단언하신 바 있습니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8,21). 

따라서 날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깨달은 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이 우리 신앙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성모님처럼 행복한 이로 칭찬을 받고, 또 성모님처럼 예수님께 가장 가까운 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유튜브 강론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하느님 편에 있는 사람

 

세탁소에 옷을 맡겨서 입을 바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옷장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입던 바지가 옷장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혀 맞지 않습니다. 숨 한 번 크게 내쉬면 터져서 커다란 사고가 날 것만 같았습니다. 맞지 않는 이 옷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싶었습니다. 산 지 10년도 넘은 옷들이라 누구를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동네에 있는 헌 옷 수거함 속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10년 전에는 분명히 제게 꼭 맞는 옷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맞지 않게 되었을까요? 옷이 줄어든 것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옷은 변함이 없었지만, 부끄럽게도 제가 너무 살찐 것입니다. 제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사는 부부를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너무 잘 맞는다는 생각에 부부의 연을 맺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점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화를 내며 상대가 맞지 않는 이유를 말하게 됩니다.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잘 맞으니 친한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로 친구에게 커다란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그 친구와 내가 도저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주님과도 그렇습니다. 처음 신앙을 갖게 되었을 때, 주님과 너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신앙생활 하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님과 내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들과 더 잘 맞는다는 생각에, 주님을 멀리합니다. 주님이 변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내가 변한 것입니다. 
 
어떤 여자가 큰소리로,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라고 대답하시지요. 하느님을 낳고 키우는 행복보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면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철저하게 하느님 편에 있는 사람입니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로지 하느님과 맞추는 삶을 살기에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장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늘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한테서 멀어지는 것은 늘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주님께 멀어지면서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그 모든 이유가 나 자신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히 주님과 우리는 딱 맞습니다. 너무 잘 맞아서 영원히 함께해야 할 분입니다. 주님의 품에서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행복이란 우리 자신의 가정에서 자라며, 남의 집 정원에서 뽑아지는 것이 아니다.

- D.W.제럴드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말씀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웁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행복도 있습니다. 행복은 말씀으로 부터 옵니다. 말씀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상황을 바라 본다면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우리는 더 절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행복의 참된 가르침이십니다. 매일매일이 말씀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말씀을 통해 철이 들고 말씀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말씀의 습관이 감사의 행복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더없는 행복입니다. 

말씀과 가까이 하는 우리의 행복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호흡과 같고 들음은 행복의 시작이며 말씀을 지키는 삶은 가장 가치있는 삶이 됩니다. 말씀이 우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뼈가 되고 살이 됩니다. 말씀을 먹고사는 우리들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눈을 공동체로 돌리게 합니다. 말씀이 공동체를 향상시킵니다. 사람과 사람은 말씀으로 서로를 더욱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말씀은 행복을 행복은 사람을 향하여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말씀을 듣고 지킬 오늘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