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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여섯째날

by 평화다방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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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대축일 전 9일기도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 여섯째 날 -

 

 

사도 2장 1-3절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 에페 6장 18절 -

 

 

성령송가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우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우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주고
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 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성령칠은

 

  1. 슬기

    인간이 하느님의 사랑을 세속의 사랑보다 귀하게 아는 지혜로서 눈에 보이지 않는 구원과 하느님 나라의 사정에 관심을 갖게 한다. 슬기의 은혜는 애덕을 키워준다.

  2. 통달

    구원의 진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은혜이다. 통달의 은혜는 신덕을 키워준다.

  3. 의견

    우리가 행할 선과 피해야 할 악을 식별하게 하는 은혜이다. 의견의 은혜는 지덕을 키워준다.

  4. 지식

    믿어야 할 진리와 믿지 말아야 할 허위를 식별하는 은혜이다. 지식의 은혜는 통달의 은혜와 마찬가지로 신덕을 키워준다.

  5. 굳셈(용기)

    신앙생활에 수반하는 장애를 극복하는 힘을 주는 은혜이다. 굳셈의 은혜는 용덕을 키워준다.

  6. 효경

    하느님께 대한 자녀적 사랑을 증진시키는 은혜이다. 효경의 은혜는 의덕을 키워준다.

  7. 두려움(경외심)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하느님의 마음을 상해드릴까 염려하는 마음을 일으켜주는 은혜이다. 두려움의 은혜는 절덕을 키워준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 기쁨 / 평화 / 인내
호의 / 선의 / 성실 / 온유
절제입니다.

- 갈라 5장 22-23절 -

 

 

성령께 드리는 9일 기도 (성령강림 전 9일 기도) 여섯째 날
(성령강림 전)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여섯째 날

 

성령강림 전
<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
여섯째 날

 

오소서 성령님 !
성령의 빛 없이는
사람은
아무 것도 죄 아닌 것
없나니.

 

 

깨달음의 은혜

 

깨달음은 성령의 선물로서 우리 성스러운 종교 진리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그 진리들을 아는 것은 신앙을 통해서이지만, 그 진리를 익히고 맛들이는 것은 깨달음을 통해서다.

계시된 진리의 내적인 의미를 꿰뚫어 보고 그 진리로써 새로운 삶으로 나서게 된다. 우리 신앙이 실속없고 활력 없는 무엇으로 그치지 않고, 엄연한 생활양식으로 바뀌어 우리 안에 있는 신앙을 웅변적으로 증언하게 만든다.

“언제나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온갖 좋은 일을 행하여 열매를 맺으며 하느님을 더욱 잘 알게 되는 것이다”

 

 

기도

 

깨달음의 영이시여, 오소서. 저의 정신을 비추시어, 구원의 모든 신비를 알고 믿게하여 주소서. 그리고 마침내 주님의 영원한 빛을 뵙는 은혜를 주시어, 영광의 빛 속에서 주님과 성부와 성자를 기리는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1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1번)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송 (7번)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령께 바치는 봉헌기도

 

하느님의 영원하신 영이시여, 천상에서 증언하는 수많은 무리 앞에 무릎을 꿇고, 영혼과 육신을 합하여, 제 자신을 주님께 바치나이다. 주님의 눈부신 광채와, 주님의 흔들리지 않는 굳센 정의와, 주님의 사랑의 권능을 흠숭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제 영혼의 힘이요 빛이시나이다. 주님 안에 제가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나이다. 은총에 불충하여 주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일이 결코 없기를 간절히 원하옵고, 주님을 거스르는 미소한 죄에서도 이 몸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자비로이 저의 모든 생각을 살피소서. 제가 언제나 주님의 빛을 우러러보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의 은혜로우신 감도를 따르게 하소서. 주님께 매달리며, 온 삶을 주님께 바치며 주님의 자비를 바라오니, 제가 약해질 때마다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부서진 발을 붙들고, 보배로운 피에 의지하며, 열려진 옆구리와 꿰뚫린 성심을 흠숭하며, 주님께 간구하오니, 흠숭하올 영이시여, 제 연약함을 돕는 이시여, 저를 주님의 은총 속에 지켜 주시어, 주님의 뜻을 어겨 죄짓지 않게 하소서.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성부와 성자의 영이시여, 제게 은총을 내리시어 언제 어디서나, “주님, 말씀하소서. 주님의 종이 듣나이다” 라고 아뢸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성령강림 전 9일기도) 중 성령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령의 일곱가지 은혜를 바라는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하늘로 오르시기 전에, 성령을 보내시어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이루시던 주님의 사업을 완수하기로 약속하셨으니, 제게도 같은 성령을 보내시어, 주님의 은총과 사랑의 사업을 제 안에 완성하소서.

슬기의 영을 제게 주시어,
이 세상의 없어져 버릴 것들을 쫓지 않고 영원한 것만을 찾고 바라게 하시며,

깨달음의 영을 주시어,
주님의 신성한 진리의 빛으로 저의 머리를 비추시며,

의견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을 얻기에 가장 확실한 길을 택하게 하시며,

굳셈의 영을 주시어,
주님을 모시고 저의 십자가를 지고 가며 저의 구원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용감히 이겨내게 하소서.

지식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을 알고 저를 알며 성인들의 예지로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하시며,

효경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을 섬김이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일이 되게 하시며,

두려움의 영을 주시어,
하느님께 경외심을 갖고 어떤 일로도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사랑하올 주님,
주님의 참다운 제자되는 표를 제게 새기시고, 모든 일에서 주님의 영으로 저를 일으켜 세우소서. 아멘.

 

 

성령께 드리는 9일기도 (성령강림 전 9일기도) 중 성령의 일곱가지 은혜를 바라는 기도

 

 

성령강림 전 9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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