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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5/11/29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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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백성, 당신께 충실한 이, 당신께 돌아오는 이에게 주님은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5년 11월 29일 (토) 평화방송 매일미사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매일미사 김찬선 레오나르도,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이영근 아오스팅, 전삼용 요셉,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

2025년 11월 29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오늘도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환히 비춥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2025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온라인 매일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 1독서
    (다니 7,15-27)
    통치권과 위력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지리라.

  • 오늘 복음
    (루카 21,34-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다니 7,15-27
오늘 제1독서

통치권과 위력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지리라.

15 나 다니엘은 정신이 산란해졌다. 머릿속에 떠오른 그 환시들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16 그래서 나는 그곳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 하나에게 다가가서, 이 모든 일에 관한 진실을 물었다. 그러자 그가 그 뜻을 나에게 알려 주겠다고 말하였다. 

17 “그 거대한 네 마리 짐승은 이 세상에 일어날 네 임금이다. 

1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이 그 나라를 이어받아 영원히, 영원무궁히 차지할 것이다.” 

19 나는 다른 모든 짐승과 달리 몹시 끔찍하게 생겼고, 쇠 이빨과 청동 발톱을 가졌으며,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는 네 번째 짐승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었다. 

20 그리고 그 짐승의 머리에 있던 열 개의 뿔과 나중에 올라온 또 다른 뿔에 관한 진실도 알고 싶었다. 그 다른 뿔 앞에서 뿔 세 개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그 다른 뿔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으며, 다른 것들보다 더 커 보였다. 

21 내가 보니 그 뿔은 거룩한 백성과 전쟁을 벌여 그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22 마침내 연로하신 분께서 오셨다. 그리하여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권리가 되돌려졌다. 이 거룩한 백성이 나라를 차지할 때가 된 것이다. 

23 그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네 번째 짐승은 이 세상에 생겨날 네 번째 나라이다. 그 어느 나라와도 다른 이 나라는 온 세상을 집어삼키고 짓밟으며 으스러뜨리리라. 

24 뿔 열 개는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임금이다. 그들 다음으로 또 다른 임금이 일어날 터인데 앞의 임금들과 다른 이 임금은 그 가운데에서 세 임금을 쓰러뜨리리라. 

25 그는 가장 높으신 분을 거슬러 떠들어 대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을 괴롭히며 축제일과 법마저 바꾸려고 하리라. 그들은 일 년, 이 년, 반년 동안 그의 손에 넘겨지리라. 

26 그러나 법정이 열리고 그는 통치권을 빼앗겨 완전히 패망하고 멸망하리라. 

27 나라와 통치권과 온 천하 나라들의 위력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지리라. 그들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가 되고 모든 통치자가 그들을 섬기고 복종하리라.”

 

 

매일미사 오늘 복음 (Gospel)

 

루카 21,34-36
오늘 복음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매일미사 실시간 스트리밍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2025년 11월 29일
김명겸 요한 신부

 

✚ 미사시작 00:20

✚ 강론시작 08:13

 

고요한 새벽, 마음을 여는 미사
하루의 첫 순간을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영혼이 깨어나는 새벽 5시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 바로가기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오늘의 말씀 묵상 바로가기

 

 

매일미사 말씀묵상
김동희 모세 신부

덫처럼 닥칠 그날, 깨어 있는가?

어제 복음에 이어 오늘 복음에서도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루카 21,34). 그리고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21,36)라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이라는 말은 우리가 거울 앞에서 자신을 비추어 보듯이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연습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신앙인이 사랑을 실천하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말과 행동을 삼가는 마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으로서의 노력일 뿐만 아니라 믿는 이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가꾸고 지켜 나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서 우리 모습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이는 ‘늘 깨어 기도하여라.’라는 말씀과도 연결됩니다. 고여 있지 않고 흐르며 출렁이는 물이라야 썩지 않고 바다까지 흘러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신앙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샘을 벗어난 그 힘으로 계곡을 겁 없이 흘러내려야 하고, 계곡에서 쏟아져 내린 힘으로 구불구불 강줄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을 새롭게 할 기회인 ‘대림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과 새롭게 만납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모든 성인의 날 부끄러워하며 쇄신하며

모든 성인의 날이 있는데 굳이 프란치스칸 모든 성인의 날을 지낼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칸 성인도 많다고 자랑삼는 축일이라면 참 유치한 축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사실은 제가 바로 자랑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랑삼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은 이런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전혀 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성 프란치스코는 권고하셨습니다.

“업적을 이룩한 분들은 성인들이었지만 우리는 그들의 업적들을 그저 이야기만 하면서 영광과 영예를 받기를 원하니 이것은 하느님의 종들인 우리에게 정말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축일이 우리에게는 자랑하는 날이 아니라 성인들처럼 살지 못했음을 부끄러워하는 날입니다. 부끄러워할 줄은 모르는 사람은 이 축일을 지낼 자격이 없고 내가 프란치스칸입네 하고 얘기하지도 말 것입니다.

왜냐면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자랑만 하는 것은 프란치스칸으로 살려고 하지 않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고 프란치스코와 성인들 이름으로 득만 보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프란치스칸 이상을 얘기하면 외려 현실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강변합니다.

우리는 물론 성인들처럼 특히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살지 못합니다. 진정 닮기를 원했고 닮으려고 노력하는데도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은 그렇게 살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그래서 지금까지보다는 더 잘 살아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니까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미래가 있고 발전의 가능성이 있지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것은 뻔뻔한 것일 뿐 아니라 미래가 없습니다. 그냥 내내 득이나 보고 덕이나 보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로 우리는 이 축일을 지내며 쇄신을 다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쇄신도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쇄신을 다짐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의 쇄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앞서는 것이지만 개인의 쇄신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이 축일을 같이 지내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모든 성인은 홀로 성인이 되지 않았고 그러므로 홀로 쇄신하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프란치스코가 있었기에 클라라가 있고, 클라라가 있었기에 프란치스코가 있음을 알고 있고 이 두 분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성덕에 나아갔는지 알고 있습니다.

사막의 은수자처럼 정말 독하게 혼자 성덕을 이룬 성인들이라면 몰라도 거의 모든 성인은 같이 쇄신하고 같이 성덕을 이루어갔습니다. 이는 마치 한배를 탄 사람들과 같은 이치입니다. 배를 타면 나 혼자 갈 수 없고 내 마음대로 갈 수 없습니다. 같이 하느님께 가든지 같이 세속을 향해 가든지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같이 하느님께로 향해 가는지 돌아보고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면 쇄신을 같이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깨어있음의 세 가지 의미

오늘은 전례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면 늘 숙연해집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시어, 성전에서 행하신 종말에 대한 긴 담화의 결말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4-36) 

그렇습니다. 종말을 기다리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우선 두 가지로 대표됩니다.

<첫째>는 “스스로 조심”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는 일” 입니다. 이는 먼저 자신을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말합니다.

“그대 자신과 그대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대는 그대뿐만 아니라 그대의 말을 듣는 이들도 구원할 것입니다.”(1티모 4,16)

<둘째>는 “늘 깨어 기도” 하는 일입니다. 곧 기도하되, ‘깨어 기도하는’ 일이요, 깨어 기도하되, ‘늘 깨어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자신의 약함과 무능력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주님의 능력과 선물을 믿으며, 소망하고 의탁하는 일이요,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을 맞아들이기 위해 준비하여 마음을 경계하고, 그분을 향하여 있는 일이요, “늘 깨어 기도하다.”는 것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그분께 향하여 있고, 그분 안에 머무는 일입입니다.

우리는 “깨어있음”의 의미는 세 가지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마지막 날에 주님을 맞이할 ‘준비로서의 깨어있음’입니다. 이를 오늘 <복음>에서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루카 21,36)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일상 안에서 당하는 유혹에 대한 ‘경계로서의 깨어있음’입니다. 이를 오늘 <복음>에서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지 않게”(루카 21,34)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셋째>는 끊임없이 멈춤이 없이 드리는 ‘기도로서의 깨어있음’입니다. 이를 오늘 <복음>에서는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교가 ‘깨어남’의 종교가 아니라, ‘깨어있음’의 종교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오신 주님’께 깨어있음이 바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길임을 말해줍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하면 깨어있을 수 있고, 기도하며 항상 그분을 향하여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늘 깨어 기도하여라.”(루카 21,36).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루카 21,34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주님!
제 마음이 
물러지지 않게 하소서.

흔들리더라도 
당신을 벗어나지 않고
넘어지더라도 
당신을 붙들고 있게 하소서.

안일과 편리로 
무뎌지지 않고
근심에서 벗어나 
언제나 당신 사랑에 
열렬하게 하소서.

늘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깨어 있어라.

어떤 사람이 자기 집 정원을 단장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계약했습니다. 일주일 뒤, 이 사람은 부엌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다가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동안 오랜 친구였던 관목이 너무 많이 잘렸고, 잔디는 삐뚤삐뚤한 상태였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작업이 절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약했던 전문 업체 대표를 만나서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조용히 말을 듣던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은 어색하겠지만, 한 달 뒤에는 충분히 만족하실 것입니다.” 
 
정말 한 달 뒤에 이 사람은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비용을 들인 가치가 있었고, 그의 정원은 그토록 원했던 꿈의 정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왜 이 사실을 느낄 수가 없었을까요? 이 전문 업체는 관목과 잔디의 성장에 맞춰서 작업했기 때문입니다. 순간의 만족이 아닌 오랜 기간 만족할 방법을 따른 것입니다. 
 
주님의 일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 순간에는 감사의 마음보다 불평불만의 마음이 더 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보면 주님의 일이 가장 옳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순간의 삶이 아닌 영원의 삶을 지향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영원한 삶만이 우리를 희망의 길로 인도하는 주님과 진정으로 함께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 끝 날의 징조들을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현재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언제 그날이 올지 계산하기보다, ‘오늘을 어떻게 깨어 살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루카 21,34)라고 하시지요. 바로 자기 내면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날은 갑자기 덮쳐오고,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친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환난을 피하기 위한 도피 수단이 아닙니다. 그보다 그 환난을 견뎌낼 힘을 얻는 통로가 됩니다. 
 
특별히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루카 21,36)이라는 구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서다’라는 동사는 법정 용어로, 심판관 앞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엎드리거나 쫓겨나는 것이 아니라, 무죄를 선고받고 당당히 서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당당히 서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의 아들과 가까운 관계, 함께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종말을 준비하는 가장 강력하고 구체적인 행동 양식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통해서만 주님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명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상처를 마주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파울로 코엘료).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흐리게 하는 방탕과 만취와 근심을 경계하십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힘이기에, 우리 마음을 지키는 실제적 지침을 일깨워 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길은 마음의 청결입니다. 마음이 흐려지면 우리는 하느님의 뜻보다 세상의 소리에 쉽게 휩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깨끗한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깨어 있음은 하느님 앞에서 지금을 진실하게 사는 태도이며, 깨어 있음은 선택이 아닌 구원을 지키는 필수적 자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은총 없이는 정화될 수 없고, 기도 없이는 깨어 있을 수 없으며,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근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흐르는 세상 속에서 방탕과 만취와 근심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도록, 오늘도 깨어 있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며 중심을 지키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물러지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삶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참된 신앙입니다. 지난 한 해의 모든 순간을 하느님 손에 맡기며, 흘러간 시간 속에서 배운 감사와 사랑을 마음에 담고, 새해를 깨어 있는 마음으로 기쁘게 맞이합시다. 

 

 

 

루카복음 21장 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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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놓치면 후회할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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